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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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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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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행복한 나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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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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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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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5-12 오후 7:5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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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4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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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Dcam0342.jpg[202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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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뒤집어지게 놀았습니다.
아니...놀아주었습니다....채현이가 나랑.....
채현이 잡는다고 뛰어다닌 시간이 무려 5시간.....
쉬다가 뛰다가 쉬다가 걷다가....
주차비 2천원 아낀다고 저~~~기 아래 공영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까지 올라가는데만 기운이 다 빠진 하루...
허덕 허덕 하면서도 운동하러 왔는데 기꺼이...라는 명분으로.....
준비해간 도시락은 왜 그리 무거운지...
게다가 유모차를 끌고 산길을 올라가는데 허덕 허덕...
아이구...내가 이렇게 체력이 약해졌나?
이정도는 거뜬해야 하는데....
매주 목요일은 비슬산 오고...
매주 일요일은 세식구 황악산 등산해야지로 약속을 하고...
호흡을 골라가면서 천천히 시원한 산바람을 즐기는 신선같은 나...
이건 절대로 돈 주고도 못 사는거지....
이건 진짜루 나만 즐길수있는 시원함이지...
스스로 되뇌이면서....산에서 먹는 생채식 도시락은 그야말로 꿀맛...
아니 오곡조청맛이었습니다.
늘상 하던대로 준비해간 생채식 도시락에 효소 희석액 오이 그리고 채현이를 위해 만든 표고 야채 녹두죽/사과 한개/백설기 떡 한조각....
그뒤로 보이는 폭포가 보이나요?
폭포 근처가 음이온이 가장 많다고 해서 폭포 근처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보니 황토집을 지어주는 공장이 근처에 있더라구요.
담에 본격적으로 한번 문의해 봐야 겠어요.
시골에 살면서 이정도 호사쯤은 누려도 되지 않을까 해서요....
하루종일 실컷 깔깔대던 채현이는 곯아 떨어졌네요.
자고 있는 채현이는 오늘이 즐거웠을거예요....모처럼....
방안에서 비디오나 보고 컴이랑 놀기만 했으니...
언젠가 기회가 되면 휴양림내의 산막에서 하룻밤 자면서 달빛아래서 진짜 풍욕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려면 음력 보름날 맞추어서 가야겠지요?
맛있는(?)공기를 많이 마시고 와서인지 배가 부르네요...
아흠...
이제 금순이 보면서 풍욕 두번 더하고.....코올콜.....꿈나라로.....갑니다.
모두에게 비슬산의 맑은 공기를 전해 드립니다.........발송~~~~~~~~~
후우~~~~~~!!!!!!!!!!!!!!!!!!!!!!!!!!!
산바람에 취해서 행복에 겨운 세실리아가 대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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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2005-05-13):
실컷 놀았을 채현이 얼마나 좋았을꼬... 실컷 아주 실컷 아이와 놀아주는 엄마가 되고픈데... 동생 핑계로 뒷전이 되는 울딸내미가 안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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