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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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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행복한 생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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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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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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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5-09 오후 1: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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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4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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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는
죽어가는 사람들과 주로 생채식을 했습니다.
말기암환자 간질병환자 정신병환자 등등
죽음을 경각에 두고 생채식을 하는 것이었기에
환자들은
식욕을 억제하며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생채식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곶감을 10개이상 먹고
고생하신 분도 잇고
가락국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가락국수 30그릇 드시고
재발해 돌아가신 분도 있습니다.
각박한 생채식이었지요.
여러분이 가끔 반칙하셨다는 글을 보며
과거
환자들을 생각할 때
이번 생채식은 얼마나 복된가 하는 생각을
하며 혼자 미소지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반칙 좀 한다고
큰 일 나는게 아니니까요.
반칙했다고 하더라도
곧 초심을 되살려
채소먹고 풍욕하고 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에방을 위한 생채식 프로그램을 굳세게
부지런하게 말고 나가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우리 도루문 반장님께서
잘 이끌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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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남희(2005-05-09):
아, 그렇게 각박한 생채식이 있어 
- 조남희(2005-05-09):
아, 그렇게 각박한 생채식이 있었군요. 반칙대장임을 자처하는 저로서 뜨끔합니다. 그런분들도 음식에 대한 미련이 많았다는 것도 위로가 되구요. 다시시작!
- 문현수(2005-05-09):
생선 한점먹었다가 탈레반 마누라랑 어찌나 실갱이를 했던지...여튼 이번 모임은 작은 실패를 하다보면 큰성공을 얻는다는 교훈을 아로새겨서...힘들어도 괴로와도 갈랍
- 이강례(2005-05-09):
반칙후의 허탈감과 우울증이 더욱 괴롭히던데 대장님 말씀 듣고 나니 조금 위안이 되네요....휴우..겨우 이런것에 넘어가는 나자신....끄응~
- 이승연(2005-05-09):
대장님 말씀에 보석을 받은듯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 집니다. ㅎㅎ 더욱 분발 합지요.
- 이정희(2005-05-10):
그렇군요. 그렇게 절박하고 각박한 생채식이 있군요. 지금이 넘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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