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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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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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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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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취나물과 우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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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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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i(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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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5-06 오전 5:3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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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3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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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점심엔 취나물샐러드를,
저녁엔 우엉샐러드를 먹었답니다.
'불없이 요리하는 생식밥상'에 나오는 것을
제가 있는 재료로 응용해서 했지요.
취나물은 여러번 씻어 두고
참외(책에는 배)를 채썰고
드레싱은, 두부, 죽염소금, 들깨가루를 휘리릭 돌려 만들었어요.
근데 먹다보니 취나물을 이파리 그대로 놓았던 게 씹기 힘들어
먹다 말고 다시 잘게 썰고 거기다 채썬 무까지 함께 넣어
드레싱을 좀더 만들어 먹었어요.
상 위에 깨소금 종지도 두고 때때로 찍어 먹구요.
상큼한 취나물 향이 오래도록 입에 맴돌았어요. 상큼 --
우엉은 채썰어 둔 것에
청국장 + 소금 + 매실액 + 감식초 + 겨자 + 물(책에는 배즙을 넣으라 했는데 없어서)을 넣어 휘리릭 돌려
만들었지요.
근데 먹다보니 겨자가 넘 많이 들어갔는지 매운데다
드레싱과 우엉이 따로 노는 것 같아
다시 청국장을 좀더 꺼내 갈지 않고 그대로 샐러드에 섞고
참깨를 송송 뿌려 먹었더니 훨씬 맛이 나았어요. 담백 --
여러 가지 채소를 섞은 '모듬샐러드'가 지겨워져
단품 샐러드로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준비 시간이 길수록 과식을 덜 하게 되네요.
먹다 말고 다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도 재밌구요.
재료에 어울리는 드레싱 찾기도 색다른 경험이네요.
암튼, 모두들 오늘도 즐거운 생채식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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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연(2005-05-08):
전 오늘 참나물이 좋아보여 사왔는데, 취나물 대신 함 해먹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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