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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일주일간의 생채식...
이름 kangrye(이강례) 날짜 2005-05-04 오후 8:02:46
조회수 1039 파일 -

에고....
밀린 숙제 하려니 벌써부터 힘이 빠지네요..

지난 수요일 밤에 채현이가 자다가 깨서는 아빠한테 가자고 하도 울어서 새벽 3시에 부랴부랴 짐싸서 김천행....

밤인지 낮인지 상관없이 자기 맘대로 자는 채현이 때문에 낮에도 비몽사몽인 엄마...

채현이는 새벽 4시에 잠들고...
아빠는 6시에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휴우.....

김천집에는 컴퓨터가 없는 관계로 그동안 못 들어왔습니다.
멀리 살아서 모임에도 갈수없어서 서운했지만 총무님의 격려 메세지에 힘입어 매일 매일 겨우겨우(?)살아가고 있습니다.

배고프다는 사실보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회의감에 시달리는 이즘입니다.
게다가 기침 가래까지 저를 괴롭히고...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면서 쑤시는 무릎통증에 잠도 설치니 입안이 헐고..
편도는 늘 부어서 말도 하기 힘들고...
화장실을 자주 가서인지 항문도 부어 오르고....
암튼 이즘 안팎으로 고전중입니다.

그래도 시간되는대로 풍욕하고....물 챙겨 마시고....
모처럼 집이라고 갔어도 신랑혼자 밥 먹으라고 챙겨주고 혼자서 따로 나물 씹고 있는 모습이라니....

미안키도 하고....
힘도 빠지고...
이래저래 힘든 시간들이었네요....

이 소스 저소스 번갈아 가면서 변화를 주어도 보지만...
힘들기는 마찬가지...

울신랑 하는말...
너는 담배 피고 술마시는 나보다 더 맨날 아프고 그러냐???
오잉?
이남자 내꺼 맞는감?
그러니까 이런거 하쥐....아이구....

빠닥빠닥 살아서 숨쉬는 상추에 무우 채썬것...당근 채썬것....파프리카 색깔별로....양상추 손으로 뜯어서....양배추 썬것.....된장 쌈장 만든것 듬뿍 얹고....조미김 한장 넣어서 먹으니 그대로 먹을만 하기는 한데...

웬지 힘도 없고.....마음이 더 가난하다....
봄을 타는것도 아닐텐데...

기운내서 으쌰 으쌰 하는 회원님들 얼굴 생각하면서 용기를 내보지만 힘들기는 하네요...

이제 이 고비를 지나서 진정 생채식의 기쁨을 맛보게 되면 다시 또 즐거운 날들이 기다리겠지요....

그냥 굶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이거 먹어서 뭐하나.....자꾸 가라앉는 마음이네요...

겨자찜질을 벌겋게 해도 나아지지 않아서 하는수없이 병원 처방을 받아다 먹었어도 여전히 그렇고....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옥상에 올라가서 된장 퍼다가 배꼽에 반창고 십자로 붙이고....거즈에 싸서....비닐로 덮고....복대로 감싸서....전기요 작은것 덮고 누워서 텔레비젼보는 일상은 잘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자장면이 먹고 싶기는 하지만....
저깟 자장면 한가닥이 나를 시험하는구나 생각하면 돌아서게 되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언젠가는 누워서 풍욕하다가 그만 잠이 들었어요.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왜 반쪽이냐고 하지만 아직도 그대로인것 같은 뱃살도 나를 기운빠지게 하고....

암튼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 같은데 어찌할까 생각중입니다.

일주일동안 열심히 엄마밭에서 따온 상추 먹고...시금치 된장찍어 먹고....당근 무우 썰어서 꼭꼭 씹어 먹고 살았습니다.

오곡가루는 맛이 있어서 별로 어렵지 않고...상쾌효소도 이젠 익숙해져서 그대로 먹을만하고...효소는 달착지근하니 두말할 것도 없고...죽염도 찐계란 냄새가 나는게 먹을만 하고....익숙해졌네요.

모두들 모임 다녀와서 더욱 열심히 잘 하시는것 같아 보기 좋네요.
매일 빠짐없이 들르겠습니다.
우리의 일정이 끝나는 그날까지......최소한....^^*

대구에서 힘빠진 세실리아가....시무룩....^^*









- 이정희(2005-05-05): 첫모임때 제게 '애엄마는 많이 먹어야돼'하시던 푸근한 모습이 생각납니다. 더 많이 힘내셔서 열심히 안하는 동생들 혼도 내주시길...   삭제
- 박주영(2005-05-06): 언니... 지켜보는 사람 많습니다..힘내세여...안좋은 기가 다 느껴지신다는 최민희대표의말씀과 언니의 따뜻한 조언 기타...등등   삭제
- 이승연(2005-05-08): 모임 참석도 못하시다보니 좀 외로우신가 봐요... 왕언니 아자 아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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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그렇잖아도 몇일 소식이 뜸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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