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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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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5월의 첫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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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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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i(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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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5-01 오후 8:4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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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2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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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와 오후 4시에 두 번 먹기로 하고,
11시에 물어 보았지요.
"배야, 배야, 고프니 안고프니?"
'안 고파' 하더군요.
그래서 물만 먹고...
4시에 또 물어 보았더니
또 '안 고파'하대요.
아마 그 동안 과식 탓에 위가 쉬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쉬어 주고
8시 넘어 녹즙 생각이 간절하길래
신선초 즙 반 잔과
내가 요즘 넘 좋아하는 당근을 아작아작 씹지 않고
즙을 내어 한 잔 먹었어요.
근데, 생채소는 뭐든 즙 내어 먹어도 되나요?
예를 들어 취나물 같은 것두요?
넘 욕심부려 채소를 시켜 놓고
그 주에 먹지 못할 것도 있을 것 같아서요.
(참 벌 받을 짓이지요...ㅠ.ㅠ)
글구 승연님, 제가 말씀드린 책은요,
제목이 "불없이 요리하는 생식밥상"이구요,
김영사에서 나왔네요. 지은이는 엄성희.
다른 분들도 맛있는 생채식 밥상을 차리시는 데
참고로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풍욕을 네 번 했어요.
두 번 더 하고 잘래요.
그럼 생채식해서 가난한 위와 장, 그래서 편안한 몸으로
편히들 주무셔요.
덜 채우는 건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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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2005-05-03):
설거지 바톤 넘겨드렸던님 맞나여..?ㅋㅋㅋㅋ 배에게 물어보는거 좋ㄴ네여.. 저두 시간 맞추어 하루에 두번 정도!! 
- 이승연(2005-05-03):
정희님 고마워요... 책 꼭 사볼께요. 덕분에 이제 부터 맛있는 색다를 생식을 할 수 있다고 생가하니 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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