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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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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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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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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안녕하세요...저 도루묵아니 도루문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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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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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te(문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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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4-22 오전 9:2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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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7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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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게시판 보고 깜짝 놀랐음다.
저보고 방짱하라니..말도 안돼고..얼굴이 화끈거리고....
전형적인 실패담의 사례인데..쩝...
특히나 사실상 다른 모든분들을 잘 챙기시는 이강례 세실리아 선생님이 계신데,........ 저에게...쩝
아마도 총장님께서 저의 건강과 저의 가정이 정말 염려돼셔서
방짱이라도 시켜서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시키실려구하신 배려에
너무 감사드림다. 그리고 이강례 샘님 저두 잘할께요...아짜..
총장님의 제안은 저에게 할까말까...지켜만보다...부러워만하다...또 실패하면 어쩌지..
이런 저의 마음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핵폭탄이었슴다.
사실 자리가 사람만든다고, 총장님의 제안에 벌써 저희집은 총력전 상태임다.... 다시 할수 있다는 용기도 생기고....ㅎㅎ
작년의 성공과 실패를 교훈삼아...하나 하나 짚어보고.....시작하겠음다.
낼부터 3일단식하고 3일보식하고....그리고..생채식...
지난번에도 초반에 생채식때 훨씬 체중조절이 잘됐거든요..
근디 생채식 막판에 술 몇번에 그냥...망가져서리......
저두 이번에 가장 주안점은 생채식임다....
갑자기 할일도 많아지고..희망도 생기고...
근디...굶을걸 생각하니...눈물도 한방울 핑......
돌아가신 울엄마 생각이 나네요... 엄마...엄마...
다음에 울 엄마 애기좀 할께요...
작년 단식때도 어찌나 엄마 생각이 마니 나던지...
주책스럽게 걷기운동하면서...사실 집사람도 모르는데..
마니 눈물났음다...... 엄마보고싶고.... 내가 책임져야할
내인생과 내가족과 내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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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연(2005-04-22):
아침부터 눈물 나는 이야기를.... 정말 단식중엔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되지요?몸과 마음이 과거와 미래를 같이 오가며 정화작업을 하는 게 단식인 듯.. 문현수님과 
- 수연(2005-04-22):
함께 생채식하게 되어 다른 분들도 더 힘나실 거예요. 서로에게 긴장과 격려의 도반 되는 좋은 시간 될 수 있길 스스로 마음 다지게 되엇어요. 우리모두 지화자~!^
- 조남희(2005-04-22):
도루묵님의 얼굴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동시에 몸이 많이 안좋으신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남자의 눈물에 감동부터 먼저 밀려오네요. 함께 힘내고, 좋~다!
- 이강례(2005-04-22):
남자의 눈물이 화도가 되었군요...울엄마 땜시 생채식을 못할 정도인데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울엄니 굶으면 죽는줄 알고서리...아무리 설명해도 막무가내 ^^*
- 이승연(2005-04-23):
이제는 도루묵님이 아닌 문현수님이라고 불러야 겠네요... 함께하게되서 기쁘구요. 선배로써 많은 가르침 부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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