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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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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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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생채식 첫날.....새로운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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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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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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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4-22 오전 8:2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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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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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게 있다면 요를 깔지 않고 맨바닥에 자도 등이 배기지 않고....
합장합척 운동시 무릎이 완전히 바닥에 닿으니 아랫배가 더욱 날씬해지는것 같은 느낌...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어 하루가 훨씬 길어진 느낌....
단식중에는 무척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던 하루의 일정과 준비가 이제는 일상이 되어 굉장히 편안해졌다는 점....
역시 습관이란 것은 참으로 무서운 동지인 동시에 적인가 봅니다.
이제 좋은 습관을 동지로 삼아 남은 일정 잘 마칠수 있도록 다시 시작하는 생채식 첫날...
늘상 있는 날이지만 웬지 처음이라는 단어는 새로운 의욕과 새로운 기대를 갖게합니다.
겨우 5일간이었지만 보식기를 엉망으로 보냈다는 자책감에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주영 승연 총무님 대장님 생각하니....
감식과 단식 그리고 보식 이 모든 일정이 생채식을 잘 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음을 상기하며 아쟈 아쟈~
눈뜨자 마자 마시는 생수 한잔의 상쾌함과.....
아침 6시에 맞는 시원한 바람은 풍욕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고....
물 두잔과 함께 먹는 상쾌효소의 불쾌감도 어느새 상쾌함으로 바뀌도록 마인드 컨트롤중이니 머지않아 그리되리라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벌써 변을 두번이나 보았으니 얼마나 시원한지 몰라요....
이렇게 변이 잘 나오면 머지않아 뱃속이 완전 세대교체가 될것 같아요.
기사회생의 요법이라고까지 하는 생식....
이즘은 아예 컴퓨터랑 채현이만 데리고 산속에라도 들어가서 맑은 공기마시며 산중에서 달보면서 풍욕하고....
눈에 보이는 산야초 뜯어서 꼭꼭 씹어 먹고...
계곡에 흐르는 물 손바닥으로 떠서 마시고...
채현이랑 뛰어 놀고 싶답니다.
어제 아침 텔레비젼에서 샐러드에 관한 방송을 하던데 새송이 버섯이 군침이 돌더군요....
오늘은 두부소스를 만들어서 샐러드와 함께 푸짐한 점심을 즐겨야겠군요....
그나저나 채현이를 이젠 더이상 데리고 고생시킬수 없어서 일어나는대로 소아과에서 가서 콧물이랑 기침을 다스려야겠네요....
죽염은 먹였지만 물도 감잎차도 죽염수도 안 넣으려 해서...
겨우 풍욕과 잡곡밥 그리고 된장찌개만으로는 도저히 안되네요....
게다가 어제는 황사도 심하고 기온도 차거운데 하는수 없이 시내에 나가서 볼일을 보게 되어 더욱 심해진것 아닌가 싶네요...
엄마 생채식한다고 채현이를 힘들게 해서 미안한 마음....굴뚝입니다....
모두들 푸짐한 상차림에서 행복해할 미소들이 보이는듯 하네요...
행복하시어요 ^^*
새로운 출발점에서 다시한번 시작하는 마음으로 각오를 다져보는 세실리아가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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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현수(2005-04-22):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관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니 감격이...다시 시작할수있는 용기를 주시네요...꾸벅... 
- 수연(2005-04-22):
정말....화이팅...화이팅입니다^^
- 이승연(2005-04-23):
왕언니도, 저도 원래 목표는 생채식이였 잖아요. 힘 내세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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