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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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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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4기 생채식 모임....첫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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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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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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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4-18 오후 4: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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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9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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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드디어 5일 단식이 끝나고 오늘이 보식 이틀째....
너무 쉽게 생각하고 덤벼든(?) 생채식 4기....
명단 맨 윗줄에 올라 있는 내이름...
참석자중 젤루 연장자인 나...
단식후 소감 발표도 혼자서 하고...
이제와서 생채식 못한다 할수도 없고...
보식이 끝나고 나면....
날곡식가루와 채소많으로 45일을 지내야 한다는데....
과연 가능할까...
첫발자욱부터 걱정이 태산입니다
아래 생채식 마쳤다는 글올리신 선배님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이즘 단식책을 덮고 생채식 책을 읽고 있는데....
우선 주말에만 만나는 남편과의 식사도....잠자리도...
모두가 멀어진 현실에...
과연 얼마나 견딜수 있을런지 걱정이 되네요....
이렇게까지 해야할 정도로 중병이 들었던 것도 아니고...
새삼 목적의식을 다시 생각해 보는 오늘입니다.
다른분들 힘빠지게 이런소리 하는가 싶지만 막상 돌입하고 나니...
가족들 모임에도....하루이틀 아니고 무려 두달여를 아웃사이더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아직은 정리가 안 됩니다.
하루 이틀 지나고 나면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면서 모임도 가고...
식구들 만나는 장소도 가고....
하겠지만...
주말이라고 이틀 함께 있는 남편 옆에서 신랑 혼자 고기 구워주고....
채소 먹고 있자니 나두 남편도 정말 재미 없는 날들일텐데 생각하니...
생채식 하는 동안 아예 집에 가지 말까 생각도 들고....
채현이야 어린이집에서 아침 점심 먹고 오니까...
저녁에만 간식이랑 과일 그리고 떡 종류로 챙겨주고...
된장국이나 미역국 끓여 놓았다가 조금씩 주면 되지만...
어찌해야 하나 지금부터 정리가 안되지만 힘내서 생채식 마쳤다는 희소식을 올릴 그날을 기다립니다.
피로감과 눈이 침침한것이 단식때보다 조금 더한것 같은데 효소 마시면 조금 낫더라구요...
여기 올라온 글들 검색하면서 하루 하루 잘 지내면서 예뻐지고 날씬해질 나를 상상하며 다소의 불편들을 최소화하며 즐겁게 생채식을 즐겨보겠습니다...
우선 내일은 반미음...반죽 형태의 미음마시고...녹즙도...반쯤 마셔도 된다고 하셨지요?
그리고 두유를 물에 희석해서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요?
지금 콩을 담궜다가 내일 살짝 삶아서 분마기로 갈아서 마셔야지...
그리고 생채식할때 가지고 다닐 젤루 이쁜 락액락을 몇개 준비해야지...
소스도 여러가지 먹을 생각에 군침이 도네요...
지금도 변을 볼때 색이 검은색 비슷한것을 보니 이게 아마도 숙변인가봐요.....물처럼 묽어서 얼마 안되지만....
6월4일까지.........힘내자 아쟈 아쟈......
이틀동안의 보식으로 조금은 힘이난 세실리아가 대구에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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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2005-04-18):
ㅎㅎㅎ..힘이 절로 나네여... 그랴도 단식 무사히 끝나고 보식이틀째데여..우리 팟팅해여...언니..언니라 불러도 돼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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