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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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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강남 경기 정모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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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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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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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23 오후 11:5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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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8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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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은 항상 설래게 만드네요.
이번 모임은 시어머니가 오시기도 되어있어서 저희 집에서 못했는데
안오셨네요...
그래도 수현이네 집에서 모이기로 한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아침부터 아픈몸을 이끌고 모임 준비한 수현엄마와 청소를 거드는 자상한 수현 아빠 덕에 전 편했네요.
어젠 너무 바빠서 제대로 참석도 못했는데...
아쉽더라구요.
아직도 선한 은섭이의 의젖함과 미소가 맘을 뿌듯하게 하네요,.
은섭인 살결이 얼마나 뽀얀지...아잉 부럽버라~~~
심각한 표정의 윤서는 제 부러움에 대상임다.
왜냐구요.
모임아이 중에 아마 젤 큰 것 같아요.
울 승운 언제나 윤서 따라 갈려나....
윤서를 보면 어떻게 저리 잘 클까 대견해 보입니다.
아마 엄마 아빠의 정성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윤서 아빠의 대단한 자상함이 윤서를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것 같아요.
소연인 정말 세침떼기 아가씨가 되었네요.
잠깐 안으려고 하니 으~앙 휴~우 녀석이 이렇게 단단하게 컷네요,
집주인 수현인 언제나 집안을 정리정돈을 잘하네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어쩜 저렇게 의젖한지....
참 이번에 첨으로 참석한 아이가 두명있었네요.
수현(큰 수현)이와 재환인데 수현이 만큼 클려면 승우가 얼마나 더 있어야 될런지 한번 세어 보게 만드네요.
수현엄마 자신이 아토피라 생생한 정보도 주었네요.
많이 힘들었을 텐데...그래도 그걸 유지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환인 일주일전 모습에 비해 조금은 가라 앉아서 다행인것 같아요.
걱정스런 전화를 몇번 받았는데 지난번 정모때 보다 상황이 않좋은 것 같더라구요.
애도 엄마도 너무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
그래도 엄마와 아이의 이겨내려는 의지가 강한 것 같아요.
한풀 꺽인 모습에 엄마한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재환아!
힘들지 !!!
그래도 참 잘 참아내는 걸 보고 느낀 건데 너이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단다.
앞으로도 덜 힘들게 이모도 기도해 줄께....
힘내 응..
승운요....음 .....
젖을 떼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얼굴을 쥐어 뜯어 놓았네요.
잠은 여전히...
말도 여전히...
말 하는것 처럼 잠도 잘 자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오늘은 제가 얼마나 바쁜지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캔디 전화기가 오늘 따라 엄청 울지 뭡니까...
덕분에 더 정신이 없었네요.
일할때 승우가 꼭 엄마한테 안겨 있으려고 해서 오늘 전 슈퍼맨이 되었네요.
애구구구...
힘들다. 경주는 요즘엔 젖을 떼고 살이 좀 빠져서 엄마가 걱정이 되나봐요.
제 눈엔 그래도 통통해 보이는데...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빠지긴 했죠...
녀석이 먹을 것을 앞에 두고는 양보가 없는 모습에 웃음이 나오네요.
담 모임은 박물관에 가기로 했는데 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요...
다시 공지 올리겠습니다.
자꾸 살이 아프네요.
담에 들어 올께요.....
이세상 아토피안들과 엄마들이 편안한 밤이 되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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