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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가 삼출성중이염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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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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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콩(권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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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2-02 오전 12:4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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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5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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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하라는군요.
사실 끊임없이 재발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한 1년반정도?
이번에 중이염 치료 시작한건 10월초, 거의 2~3주 약을 먹었고, 지켜보기를 한달넘게...
치료하면서 정말 간간이만 풍욕을 했고
마지막 3일 정도는 풍욕 하루3~5회, 감잎차, 약간의 죽염, 그래서 병원에서 아주 조금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 희망을 가지고 그 후 3일을 하루 6회씩 풍욕하고 딱한번 포화죽염수에 적신 솜을 한쪽 귀에 넣고 자게 했답니다. 다음날 아침 솜이 말라있었는데 그 솜에 소금이 버스럭거리더군요. 포화죽염수라 그런가요?
다음 3일은 3회정도 풍욕... 근데 병원에서 별 차도가 없다고 큰병원가서 수술하는게 낫겠다더군요.
그 후 대학병원에 가서 진작에 수술을 해줬어야 할것 같다는 얘길 들었죠. 근데 이상한건 왼쪽은 삼출성중이염이 아주 여러번 걸렸던 귀이고 죽염솜을 넣었던 귀는 이번이 삼출성중이염 처음인데 의사표현으론 본드같은 상태라고 하더군요. 혹 제가 죽염솜을 잘못쓴 때문인지...
약한 축농증이 있고 아데노이드가 있다고 하더군요.
귀에 튜브넣는 수술을 하고 아데노이드도 제거하자더라구요.
그리곤 수술날짜를 잡아놓고(12/12) 항생제와 항히스타민제를 한봉지나 받아왔답니다.
오늘 점심, 저녁 두번 항생제 먹고 항히스타민제는 자기전에 한번 먹었는데 항히스타민제를 계속 먹여도 될지... 아침,저녁 두번 먹으라더군요. 아님 항생제만 먹이면서 계속 풍욕하루 6회 이상을 하면 될지...
11일이 수술을 위한 입원일인데 그 전에 풍욕6회씩 꼬박꼬박하면 차도가 크게 있을까요?
조금 좋아지는걸론 안되고 아주 많이 좋아지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더군요.
상태가 심각해질까봐 무작정 수술을 거부할수도 미룰수도 없고 어찌할지 착잡하네요. 전신마취에 편도제거까지 넘 부담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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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정(2003-12-02):
저희 아이는 20개월에 튜브를 넣은 수술을 했는데요. 수술 시간은 15분 정도, 마취에서 깨어나는 시간은 10여분.마취에서 깨어나면서 좀 고통스러워함.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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