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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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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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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콩나물약과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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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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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ntty(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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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1-12 오전 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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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3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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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건강조심하세요.
원래 가상공간이라는 것이 서로 얼굴을 대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쑥스럽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도움을 구할때는 그 미안한 마음이 더 한 것 같습니다. 늘 친절한 답변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두서없이 많은 것들이 묻고 싶어지는데 급한 질문을 정리해볼께요.
1. 첫아이는 34개월이고 일주일전부터 아침에 기침을 발작적으로 해대길래 초기감기인 것 같아서 콩나물약을 먹여오고 있습니다. 벌써 5일째가 되었는데 이렇게 계속해서 먹여도 되는 지요. 매일 한봉지씩의 양인데...
콩나물 300g에 조청과 꿀을 각각 한수저씩 넉넉하게 넣어서 밥통에 중탕을 해 두면 약간의 차이가 나기는 합니다만 대략 150cc의 물이 생겨있어서 그걸 50cc씩 하루 세번 먹였답니다. 확실히 기침에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 맑은 콧물이 줄줄 빠지더니 오늘 내내 콧물이 계속 흐르네요. 그저께랑 오늘은 겨자찜질도 해주었습니다. 더불어 그저께부터 풍욕을 하루 2회시켰구요.
2. 둘째 아기는 7개월이고 3개월무렵에 아토피로 피부과의사한테 진단을 받았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좁쌀같은 붉은 오돌이가 생기더니 가려워했지요. 약은 전혀 쓰지 않았고, 온천욕과 올리브오일등으로 점차 호전되었었어요.
열흘전부터 흰쌀과 현미미음에 분유를 타서 먹이면서 다시 제법 큰 붉은 오돌이가 가슴과 배, 오늘 저녁에는 팔꿈치안쪽, 접히는 부분에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변은 색도 좋고 약간 무르기는 해도 상태는 좋습니다. 오히려 분유만 먹이는 것보다 더 잘먹는 것 같아요.
5일전부터는 냉온욕을 하루 한번씩 저녁시간에 시켜주고 있는데 위의 미음의 영향인지, 냉온욕의 영향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네요. (오돌이가 생긴 건 미음을 시작한지 며칠 지나서 였구요)
그리고 둘째아기는 신생아부터 콧물이 자주 났었고 더불어 가래가 자주 생겼다 없어졌다는 반복하고 있어요. 지금도 가래가 그렁그렁하는 상태이구요. 그래도 냉온욕도 시키고, 미음도 꾸준히 먹여야하는 거죠?
3. 그리고 두유에 관한 질문인데요, 오곡가루를 타서 먹이는 두유가 시중에 파는 두유인가요, 아님 여러분들께서 친절히 레시피를 올려주시는 집에서 만든 두유인가요. 집에서 만들어 먹이는 두유가 좋다는 건 잘 알고 있고 한번씩은 만들어 먹이는데 사실 큰아이의 경우 파는 두유를 더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우리 둘째 아기도 두유를 시도해도 될까요? 아토피인데...
이곳에 올려지는 많은 글들에서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의 참으로 가슴아픈 고민들과 진실한 아기사랑의 마음을 읽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곳에서 많은 엄마들이 지혜와 힘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 모든 사람들처럼 저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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