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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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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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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요즘 우리집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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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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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nim(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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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0-29 오후 9: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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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5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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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이 많아요"
밥을 먹으면서 해민이가 하는 말이었어요.
"응??"
"엄마 옷도 노랗구요, 불빛도 노랗구요..."
"아하~"
베란다에도 노란색이 바다를 이뤘습니다.
시골서 온 감을 죄다 깎아서 실에 묶어 매달아놓았더니
어느덧 곶감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얇게 썰어서 채반에 널어놓았더니 감스낵처럼 되었구요.
아침마다 강현이는 부지런히 "아직 안익었어요?"라며
들락거리지요.
저 감들이 다 없어지기 전에 어디 감서리라도 해야될까 봅니다.^^
총무님 말씀에 필받아서
당근,피망,비트,오이,양파,배를 채쳐서
접시에 둥글게 놓았습니다. 방울토마토로 빙둘러서요...
강현이는 마른김에 야채말이를 해주면 잘도 받아먹네요.
제가 생채식하면서 얻은 큰 수확입니다.
생야채를 안먹어서 애먹었는데... ^^
오이피클도 잘 먹습니다.
오이를 대충 썰어놓고, 양파도 썰어놓고,청양고추 몇개 넣고
설탕+식초+소금 넣고 끓인 물을 부어서 2,3일 익히면
아삭아삭 먹을만 하지요.
두부를 끓는 물에 데친 후 깍둑썰기하고
시금치,콩나물,김치등을 얹어서 주면 그것도 잘먹습니다.
새송이버섯을 얇게 썰어 기름없이 후라이팬에 구워서
참(들)기름+죽염 에 찍어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요즘은 어떻게 하면 원시적으로^^ 소박하게 먹을까 궁리합니다.
답글 달러왔다가 답글 달 것은 없고,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시절이 하수상하니 저도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아니면 가을타나?? ㅎㅎ
빨리 생채식 끝나고 한잔할 수 있는 그날이 왔음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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