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가입인사 |
|
| 이름
|
kdyd2062(김동렬)
|
날짜 |
2003-10-29 오후 5:38:45 |
|
| 조회수 |
532 |
파일
|
-
|
|
안녕하세요.^^
저의 일곱살 큰딸 다은이가 아토피피부염이 심해 드디어 이곳을 찾아 들어왔습니다.
다은이는 3세 무렵부터 아토피가 있어(심하지는 않았음) 병원 치료를 때때로 하다가 지난해 초 자연건강법을 도입(?)해 보려고 했는데 집사람이 병원치료를 더 해보자고 해서 지난해 말까지 양방으로 치료를 하다 결국은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봄부터 다은이의 아토피가 부쩍 심해져 지금은 귀와 목, 그리고 팔과 종아리가 너무 심해 두고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자고나면 벼개와 이불이 피투성이이고 자는 동안에 팔에 통증까지 오는지 잠도 못자고 울다 긁다 엄마의 고생도 고생이지만 차마 딸아이가 불쌍해서 못볼 지경입니다.
딴에는 효도하는지 절대 아빠는 안찾고 엄마만 찾는 덕분에 저는 잠을 잘 자고는 있습니다.
결국 집사람이 어디서 수소문을 했는지 얼마전 아미노산을 이용한 체질개선 약을 구해서 먹이며 바르며 현재 치료를 하고 있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더 두고봐야 되겠습니다.
저는 자연건강법을 이용해서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아 집사람에게 졸라봤지만 자연건강법의 실천을 매우 두려워하고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 아직 강요는 못하고 있거든요.
아미노산 약은 다단계 판매회사에서 판매하는 약인데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시점부터(3주정도 지났음) 다은이의 아토피피부염이 점점더 심해 지는것 같더니 상태가 호전되지는 않았으나 상처의 각질이 약간 얇아지기는 한 것 같습니다. 집사람은 명현현상도 있었다면서 좀더 지켜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요즘 약간 들떠 있습니다.
근데 제가보면 이제 집사람이 다시 주저앉을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 수많은 환자들, 그리고 수많은 의사들이 시도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보지 못했던 아토피 치료가 간단히 약을 먹고 극복하기는 어려울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치료가 된다면 더할나위없이 기쁘겠지만...
이제 아미노산을 이용한 다은이의 아토피 치료가 어려워지면 자연건강법을 이용해서 본격적으로 시도할까합니다.
대략 11월초순이 될 것 같은데, 막상 "해맑은......" 책을 읽어보니 워낙 생소한 문자들이 많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두려운 맘도 좀 생기구요.
자연건강법을 먼저 실천하신 선배님들, 부디 저와 집사람의 다은이 아토피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
|
|
|
- 엄정희(2003-10-2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