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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겨자습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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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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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wndud(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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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0-28 오후 12: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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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8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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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습포
겨자습포는 12개월이전의 아가들에게 실시하는데 섭씨 39도의 더운물로 2%겨자액을 만들어
가제로 적시어 등과 가슴에 대준다. 환부가 붉어질 때까지 해주어야 효과가 있다. 아가들은
피부가 약하므로 무리하지 않는다.
자료실에는 이렇게 나와 있는데..
말도 못하는 아가한테 하는 거라 많이 겁이 나서요.
현재 아픈 아가는 아닌데요..
환절기라 그런지 아침저녁 기침 조금하고..
열은 없습니다.
그런데 목에서 그렁그렁 소리가 나서요.
젖을 먹을 때 말고.. 그냥 평소에.. 아주 자주는 아니구요.
며칠 되었는데.. 크게 아픈 게 아니라 없어지겠지 싶었는데
친정 부모님이 보시고 애가 목에서 소리가 난다 하시면서
걱정을 하셔서 겨자습포를 해 보려구요.
목에서 그렁그렁 소리가 나면 어디에다가 습포를 해야하나요?
등과 가슴 둘 다 대는 건가요?
가제의 크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접어서 하는지.. 펼쳐서 하는지. 그럼 가슴과 등을 다 덮게 되는 거네요..
아가니까... 붉어지면 바로 떼면 되는건가요?
혹시.. 시간으로 한다면 몇 분 정도가 될까요?
그리고.. 다른 건데요..
변을 봤는데 검고 짧은 실오라기 같은 게 섞여서 나와서
굉장히 놀랬어요. 이틀만에 눈 변인데요.
그리고 그 날 새벽에 많이 보채고 울었구요.
혹시.. 몸이 안 좋아 그런 게 나왔는지..
혹시.. 기생충인지.. 제가 먹는 야채 때문인가 싶어서요.
이제 11월 8일이면 7개월이 되는 11키로의
크게 아픈 곳은 없고.. 아주 건강한 편입니다.
전에 얼굴이 발갛게 변한다고 했는데.. 지난주부터
좀 심해졌거든요.
그런데 어제 친정에 있던 알로에를 잘라서 그 물을
자는 동안 얼굴에 발라줬는데 아주 좋아졌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라고 하셨는데
진짜 아토피라 그러면 겁날 거 같아서.. 못 갔습니다.
알로에 했는데도 다 안 낫으면 그 때 가보려구요.
우리 애처럼 아토핀지.. 뭔지 모를것이 얼굴에 나거나
하시면 알로에를 발라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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