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명현으로 오는 갈등... |
|
| 이름
|
lso682003(이순옥)
|
날짜 |
2003-10-24 오후 5:17:27 |
|
| 조회수 |
557 |
파일
|
-
|
|
시댁 고모부님이 아이들을 보시더니
(의료쪽에 계신분이거든요)
아토피가 아닌 진드기에 의한 급성발진 같다고 하시며
병원 응급실로 가길 강력히 주장해? 다녀 왔습니다
덤으로 무지 혼이 났지요
병원에선 아토피유형이라 하고
자세한 검사는 30날로 예약을 하고 왔어요
밤이면 울면서 소리지르는 애를
이주일 정도 참고 이겨냈는데
이제와서 저를 무슨 맹신도 취급을 한 답니다
자연요법은 차선책이라고
일단 가라앉히고, 잠이라도 제대로 자게 해주라고 하시는데
저의 중심이 일순간 가라앉네요
이번 훈이나 건이를 지켜보면서
제가 너무 준비없이 자연요법을 시작했구
마음을 많이 다진후에 하는것이 자연요법이다라는 생각도 했어요
물론 생활을 바꾸고
먹거리를 바꾸는 가장 큰 교훈을 얻었지만
명현으로 오는 갈등은
제 힘으로 막기는 역부족이네요
이제 시작인데......
항상 저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밀어주던 서방님이
이번에는 태도가 바뀌었답니다
저를 무슨 맹신도 취급을 하고
(최샘이 잠깐 교주가 됐어요? -아멘-?)
아이들 약 안먹일까봐
약먹는걸 체크하네요
남편과 함께 특강을 들어야 한다는 샘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시댁어른들과 남편과의 갈등도 무시할수 없지만
이 상태가 명현이면
조금만 더 가면 나을것 같은데... 하는
안타까움이 오네요
특강때 말씀하신
모든 중심에는 아이들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제 고집만 앞세우는 건가요?
제가 너무 빨리갈라고 하는걸까요?
이 약먹으면 나중에 더 힘들것 같은데....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