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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성인 아토피 남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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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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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1121(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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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21 오후 2:4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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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9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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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성인 아토피 얘기가 나와서 글올리네요.
엄청난 명현이라....
저희 와이프가 겪은 명현에 비교가 될지.. ^^;
자랑은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사진본 결과 젤 심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작년 4월부터 지금까지 외출 단 1회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중
현재는 많이 호전중이구요.
지금은 발등만 심합니다,
농담으로 제가 와이프에게 " 야 점점 진화되고 있다! " 라고 할
정도입니다.
처음엔 걷지도 못하고 입을 열지 못할정도로 부어서 미음식으로 수저로
먹여주었죠. ==> 고통의 나날들 ^^;
명현과정 보면 머리=>얼굴=>팔,겨드랑이=>엉덩이=>허벅지=>다리=>발
로 점점 내려오더군요.
이제 아토피로 부터 자유로와 지려고 하는데 님도 힘내시고요.
꼭 아토피로 부터 자유로와 지자고요.
아토피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라~~~~
ps. 올 구정은 꼭 시댁가고 싶어했던 나의 사랑스런 와이프 박성희씨
올 구정만 더 참자~ 지금상황으로 볼때 3월경엔 외출이 가능할꺼
같은데,,, ^^; 아닌가?
조금만더 참아줘~~~ 아토피를 이겨내줘~~~
따스한 봄날에 우리집 앞마당?인 호수공원을 거닐어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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