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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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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먹거리의 유혹은 커갈 수록 힘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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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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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eamer(서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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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21 오전 1:0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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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9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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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그들은 둘다 세상의 음식들 맛을 기억하고,
또 추억까지 하고 있어서 참 힘들다우.
요즘은 생협의 약과 ,유과 같은 것도 맛없다 그러고
가장 마지막 단계인 쵸코칩까지 갔다우...
이제 이것 마저 질리면 안되겠기에 좀 띄었다 주어야 할 것 같아.
그나저나 소은인 정말 대단한 식욕인가 봐.
그치만 한참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을때라 더 유난스러운 것 같으니 ,
넘 걱정 말아요.
우리 주현이도 못 알아들을 줄 알았는데,
요즘은
"할아버지가 준 과자 먹어서 아토피 나왔지."그러고 다닌다우
다른데는 다 좋은데 배 한가운데에 물사마귀가 번져가고 있거든.
하기사 오늘도 내가 잠깐 애들 맡기고 미장원 갔다왔더니,
그사이에 할머니한테 호떡을 얻어먹었다고 하더구만 ...
하여튼 감시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니깐 ..
어디 갔다 맡길 수도 없고...힘들어 하여간 아토피는 ..
지윤이는 요새
지 스스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자꾸만 사탕이며 제과점 빵을 기웃거리지 뭐야.
시중 과자보고도 안 준다고 울고...
사실은 요새 안만나던 친구들도 좀 만나고 했는데,
역시 밖에 나가면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친구딸이 솜사탕 먹는 것 보고 어찌나 졸라대는지...한숨밖에 안 나와
그래도 자꾸만 세뇌시키고 같이 모범을 보이는 수밖엔 없는 것 같아.
나도 이젠 밖에서 먹는 것들이 그 전처럼
먹고싶고 맛있지만은 않은 것 같거든 .
그리고 지윤이는 많이 컸으니깐 올해부턴 생협에서 하는
어린이 식품안전교육 같은데도 보내보고 하면 좀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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