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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토피가 심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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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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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5848(송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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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0-14 오전 11:4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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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7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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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 지금 만 19개월 되었구요.
돌 무렵부터 아토피가 생긴것 같은데요.
처음엔 머리를 자주 긁더라구요. 매일매일 씻기는데도 밤만 되면 긁느라 잠을 못자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토피 시초였나봐요.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구요.
태열기도 없었는데 음식으로 인한 아토피인지..
친정에서 돌까지 크다가 저희 집에 와서 한달 좀 넘게 있는동안 생긴것같아요. 적응을 못하고 다시 친정으로...
환경 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아토피인줄 모르고 목욕 시킬때마다 추우면 닭살이 돋잖아요. 그렇게만 생각했었어요. 참 어리석죠. 빨리 알지 못한게..
지금은 온 몸이 등만 빼고 좁쌀 같은게 나있구요. 접히는 부분과 엉덩이 다리위주로 심하게 긁곤해요. 여름엔 더욱 심했었는데 조금 나아진것도 같아요. 다리는 하도 긁어서 상처 투성이구요. 아토피란걸 빨리 알았더라면 보습제랑 많이 발라줬어야 했는데 한 번도 목욕시키고 보습제를 발라주지 않았었거든요. 정말 후회합니다.
더더욱 제가 직장을 다녀서 친정에서 크고 있기에 신경을 잘 못썼구요.
얼굴과 귓볼뒤도 가려워서 자주 긁는다고하구요. 각질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상태인지 ..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좀 심한 것 같은데요.
딱히 자연요법을 한다든지 이렇다할 방법을 쓰는건 아니고 죽염물로 씻기고 보습제 발라주는 정도 좀 심하다하는 곳은 약을 발라주는 정도..
첫 아이이고 집안에 아토피 아이가 없어서 누구 한테 조언을 얻기도 그렇구요. 막막합니다.
그리고 생우유 먹인지 한달 좀 넘었는데 아토피엔 안 먹이는게 좋다는데 사실인지 그냥 밥만 먹여야 되나요.
아님 아토피에 좋은 우유가 따로 있나요.
많이 먹는 아이가 아니고 키는 정상인데 몸무게는 표준 미달이거든요.
정말 심한 아이 보니 앞이 캄캄하더라구요. 얼마나 맘이 아플지..
맘들 힘내시구요.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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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영(2003-10-16):
자유게시판에 글 남겼습니다. 꼭 읽어보시고 참고하세요. 제 아들도 아토피와 비염 때문에 걱정하다가 요즘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아이 발육과 알레르기 방지를 위해 
- 박지영(2003-10-16):
콩을 많이 먹이세요. 저희 작은 아이는 7살인데 9살로 보입니다. 아토피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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