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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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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첨으로 글을 올립니다..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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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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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k(곽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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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0-10 오전 11:3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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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9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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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들게 아토피와의 전쟁을 하고 계시는군요..
우리 아들은 이제 17개월인 몸무게는 9.3kg밖에 안되는 강찬영이라는 아이입니다..
생후 2개월부터 아토피가 조금 있더니 6개월부터는 눈뜨고 보기 힘들정도로 많이 악화되어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를 읽고 이것 저것 조금씩 해보고 지금은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6월에는 2차 감염으로 입원까지 해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거의 2달을 병원에서 보냈습니다..
한양대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의사도 약을 발라도 우리 찬영이처럼 심한 아이는 세계 최초일꺼라고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했는데 수치 판정 불가도 많더군요.. 넘 알러지가 심하고 반면에 면역력은 너무 떨어지고 그렇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박트로반과 더마톱, 락티케어 2%를 사용하고 자디텐도 먹입니다..
하루에 두 번씩 발라주고 약도 두 번 먹이라는데 걱정스러워서 하루에
한 번씩만 바르고 먹입니다..
의사의 처방없이 저의 처방으로 약을 줄여 나가 볼까해서여..
약을 먹여도 밤에 간지러워 고통받는 아이를 보면 눈물만 납니다..
서울에 살다가 대전으로 이사와서 우울증에 걸릴것 같아서 다시 수수팥떡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행복을 기다리고 싶습니다..
아토피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특히 대전(신탄진)에 사시는 아토피안의 맘들 저에게 힘을 주세요..!
다들 끝까지 화이팅했으면 좋겠네요..
우리 아들이 짧은 낮잠에서 깨서 전 이만 줄입니다..
여기에 올리면 안되는건가여?
초보방에 올려야 하나여>궁금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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