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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먹거리 통제와 아이의 성격문제...어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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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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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fish(이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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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0-10 오전 12: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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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6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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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언제인지 기억도 않나네요
아토피방에 글올린것이
그져 들러 글읽고 가는 정도였는데
이제 생각하니 자연요법이 만 1년 반이 지나가네요
그동안 울 시온이는 이러저러일을 격으면서 많이좋와지고
언젠가는 완치라고 생각한 때도 있었지만
그건 착각이였구요 방심하고 느슨해지면
언제나 고개를 처들고 달려들듯 나아직 살아있다고
신호라도 하듯이 아토피는 아직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온이 만 3돌을 지나고 나니
자아가 강해져서인지 오염된 세상과의 단절이 더힘들어지네요
특히 시중 과자나 우유,음료......
아이 성격까지 이상해지는게 아닌가 해요
정말 얼마전까지만 해도 철저히 차단이 되었었는데
동네나 놀이터에 나가면 왠 애들손에 들려있는
과자에 아이스크림이 어찌나 많은지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히스테리를 부린다니까요
제가 없을때 할머니 할아버지 꼬셔서 먹구나면
꼭 탈이 나죠
그럼 전 요법을 강화하구 아이를 달래보지만
그래도 먹고싶은 욕망은 어찌 않되는지.....
4살에 기본 욕구를 자제한다는게 얼마나 어렵겠어요
내년엔 유치원도 가야하구...
두어달 있음 동생도 태어나는데 더욱이 걱정이에요
제가 한달정도 일이 바빠 친정어머님이 봐주셨는데
할머니 운전면허학원 따라갈때마다 초코우유에 유탕처리된 과자를
매일 먹었나봐요
먹으면 않되는걸 아시지만 아이를 이기지 못하시는 거죠
한달만에 아토피는 물론이구 감기에 천식까지.....
음 심할때 만큼 나오더군요
그래 급한불 끄려구 어성초생즙 발랐더니
아토피 상흔은 많이 가라앉더군요
콩나물 약으로는 않잡히고 너무 심하길레
병원을 병행했습니다
그래도 각탕이 신통하게 효염을 발휘해 주었어요
겨자찜질은 하루하더니 기겁을 해서 못했저뭐
무슨 고문이라도 당하는듯 애가 난리를 피워
어른들께 혼만나구 말았죠
감잎차 강화해서 먹이구, 죽염에 매육엑기스도 먹였어요
항생재를 않쓰던 아이라그런지 약을 먹더니
설사를 하는데 의사소견이 약때문에 설사가 있을수 있다더군요
태어나서 감기도 별로 알지않던 아인데
않먹던 감기약 요번에 다 먹었다고 했다니까요
제가 열흘 잡고 있었더니 이젠 소강상태에요
아토피안 엄마들은
아이에게 어찌 해야 성격에 문제없이 먹거리를 잘 다스릴수 있을까요?
아무리 대화를 해도 대체되는 간식거리를 지천으로 만들어 줘도 이젠
어찌 않되는 듯 싶어서
요즘은 생협간식거리로 과자를 좀 준답니다
그나마 시중것을 찾지 않게 하려구요
잘하는건지....
좋은엄마 현명한 엄마는 어찌해야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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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정(2003-10-11):
어성초 생즙이 효과가 있나요? 콩나물약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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