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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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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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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선우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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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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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o682003(이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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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0-09 오후 12:2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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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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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기억나니?
어제 승우네서 본 아줌마중 제일 이쁜 아줌마? (후한이 두렵다)
그냥 언니라고 하면 더 좋고....
어제 저녁에 편지를 쓰려했는데
이제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네
잘 갔니?
어제 선우를 보니
마음이 싸~안 것이
아줌마 기억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네
차라리 얄밉게 생겼으면
'이 깍쟁이' 할텐데
너무나 선하게 생긴 모습이라 오래 남나봐
지금 힘들지?
아줌마도 어제 건이를 데리고 해수탕을 갔다 왔단다
얼굴이나 팔에는 없지만
하체쪽으로 피어 있는 빨간꽃? 을 보더니
사람들이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더라구
처음엔 의식이 되서 싫었지만
그 과정이거니 하면서 받아들여지닌까 맘이 편하더라구
선우나 훈이, 건이 그외의 모든 아이들이
언젠가는 나타날 명현이
빠르게는 갓난아기부터 시작해서 더 커버리기 전에 나타나는것이
오히려 다행이다 싶고 자연요법을 알고 실천함에
감사한 마음은 마음 한쪽에 항상 깔려있단다
선우야
선우 콧잔등의 하얀 살빛이 너무 이쁘더라
이제 그 이쁜 살빛이 차츰 차츰 넓어질거야
지금 힘들어도 우리 이겨내자
아줌마도 이번 훈이 건이의 일을 겪으면서
많이 커버린 느낌이야
아줌마도 이제 시작했거든...
그렇게 커가다 보면
이쁜 우리 선우
하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도 볼수 있을거야
우리 조금만 참자
선우가 잘 이겨내서
훈이한테 '이 누나는 이렇게 이겨냈어' 라고 이야기 해줘
그럴수 있지?
어제 보니 너무 가라앉아 있더라
어깨 쫘~~~악 피고
씩씩하게 지내
선우를 기운나게 하는것도
선우를 힘들게 하는것도 선우 자신이거든
이왕이면 기운나게 살자꾸~나
다음에 만날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만날때는 언니라고 꼭 불러줘????
선우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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