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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안녕하세요..희국엄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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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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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ove2(이미옥(희국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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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10-08 오전 7:3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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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6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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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오랫만이라 인사말씀 드리기도 쑥스럽네요....
다들 잘들 지내셔서, 전 늘 글은 올리지 않아도 읽고 나가는 것만으로도
늘 가죽같은데..... 미안한 맘이 앞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먼저 희국이 소식부터요...
희국이는 늘 좋고, 냉 온욕 하고 있구요.... 물론 띄엄띄엄이긴 하지만...
풍욕은 안 한지가 너무 오래되서... 저희 아이가 많이 아프질 않으니
이렇게 수수에 소홀해 지게 되는군요....
어쨋거나 많은 분들이 늘 수고해 주시니 항상 감사할 뿐입니다...
실은 제가 이달 말에 희국이 동생을 낳는답니다...
입덧으로 고생도 좀 했고,,, 노산(?)에 희국이하고 놀아주랴,,, 몸도
지치고 제가 좀 힘들었거든요.... 요즘은 배가 좀 내려간 것 같아 그나마
숨도 덜 차는 것 같아,,, 좀 살 것 같습니다...
제발 아토피가 아니어야 될 텐데요....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여쭤볼 게 있어서요...
제가 약쑥을 구했는데,,,,
좌욕하는 방법을 정확히 조언받고 싶어서요... 희국이 때는 물끓여서
지노베타딘풀어 그 물에 담궜었거든요... 그런데 약쑥은 담그는 게 아니라 훈증을 하는 것이 맞나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있는데,,,, 희국아빠가 올 여름에 종합검진을 받아보았는데, 당 수치가 좀 높게 나왔답니다.... 직장생활로 인한 복부비만(운동부족,술도 좋아하고, 스트레스에 뭐 과로 등등등) 모든 직장인들이 다 그렇겠지만,,, 하여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음식도 저염식으로 하고 특히 설탕도 제한하는데,,, 산야초효소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황설탕과 올리고당으로 발효가 된 것이라 먹여도 될런지 싶습니다... 저희 남편 이제 34이구요,,, 저흰 동갑이거든요... 젊다고 절대 건강 과신하면 안 되겟더라구요.... 우리 엄마들 오로지 아이만 노상 걱정인데,,,, 늘 태산같이 든든할 거란 남편이 건강에 적신호가 오니,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올 여름은 그냥 휴가가는대신 물론 제 몸이 무겁기도 했지만,,, 큰 맘 먹고 건강검진 해 보자 하고 했는데,,, 이제 초기니,, 아직은 자각증상도 심하지 않고, 열심히 식이요법 , 운동하면 많이 좋아진다니,,,, 그레도 평생 조심해야 하니,,, 어쩌면 좋은 계기인 듯도 싶습니다... 젊다고 건강걱정 없다고 늘 큰소리 뻥뻥치더니만,,
오랫만에 글 올리며, 질문만 해서 죄송하구요....
늘 반가운 이름이 있고, 또 그 아이들이 좋아진다는 소식들이 많아서
늘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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