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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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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랜만에 병원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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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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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yacc(김영미(지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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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24 오후 10: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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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4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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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병원 다녀왔습니다.
뇌염주사를 여름동안에 까먹고(미루다가...쩝쩝) 안맞혔는데 맞혀야할지 어떡해야 할지 궁금해서 다녀왔지요.
여름이 지나서 뇌염주사 맞는 건 그리 급한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내년 봄되기 전까지만 접종하면 된다는군요. 그러면서 독감주사를 맞아야 한다며 강권하더군요.
전 이때까지 지수한테 독감주사 접종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작년에도 이맘때쯤 독감이 유행한다며 메스컴에서도 떠들어댔었지요.. 감기도 잘 안걸릴 뿐더러 감기에 걸린다 해도 겨자찜질하면서 발 따뜻하게 해주고, 따뜻한 물 자주 먹이니 금새 좋아지더라구요.
제가 안맞힐거라고 강하게 얘기하니, 의사는, 이상하다...왜 그렇게 안맞히실려고 하세요. 주사 맞으면 80프로 정도 이상 효과가 있는데...하며 계속 고개를 갸우뚱거리시더군요. 몇번 권하다가 제가 계속 거절하니 포기하시더라구요.
지수는 키 87에 몸무게는 12.8입니다. 의사는 심장소리도 아주 튼튼하고 고막도 아주 깨끗하다며, 아주 건강한 체질이라는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기분 좋으라고 한 말인지는 모르지만 마음속으론 기분이 아주 좋더군요.
오늘은 놀이터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을 만났는데 겨자찜질 어떻게 해야되냐며 묻더군요. TV에서 자연요법 하는 엄마가 아이한테 겨자찜질하는 걸 보여줬는데, 첨부터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며... 겨자찜질하니깐 제가 번쩍 생각이 났대요~
뭐, 자세히 설명해주었지요.. 후후~~
요즘은 날씨도 선선하고 햇볕도 좋아 지수랑 산책을 자주 한답니다.
그네타는 지수 함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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