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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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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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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겨자찜질을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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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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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i(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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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19 오후 3:5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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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0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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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기침이 자꾸 심해지네요.
우리 아이로 상담드리는 건 첨이네요...
암튼 수수팥떡 덕분에 맘이 많이 푸근해요.^^
우리 아이는 작년 겨울 폐렴을 앓아 입원한 적이 있었어요.
네살이구요, 여자 아이여요.
두살까지는 별로 병원에 가지 않고
좀 아프다 싶으면 대추차 먹이고 채소 된장국 먹이고
그런 식으로 잘 넘기곤 했는데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면서
공동생활 때문인지 자주 아팠어요.
어린이집은 작년 4월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작년 한해 감기와 약을 입에 달고 다니고
올해 초도 계속 그랬답니다.
어린이집 식단은 유기농채소 중심이어서 불만이 없습니다.
근데 얼마전 이사왔지만
전에 살던 집이 대로변이라 공기가 무척 탁했고
그때문에도 아이가 많이 폐와 기관지가 약해지지 않았나 싶어요.
이곳에 이사와서
전 요즘 맘을 다잡고 있어요.
이제 병원에 의존하지 말고 아이를 '수수팥떡'식으로 키우자구요.
그래서 열심히 발물도 시키고
어린이집에 약 대신에 죽염과 감잎차와 생협 배즙을 들려 보냈어요.
지금 우리 아이 약한 기침부터 시작해서
기침하기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되었고
가래가 좀 나오다가 요 며칠은 가래는 없는데
기침이 점점 많아지는 거 같아요.
오후는 괜찮은데 아침 저녁으로 하네요.
특히 아침에 막 일어나서 제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 며칠 발물(대야에 뜨거운물을 담아서 15분 정도),
풍욕을 해주는데
녀석이 겨자찜질은 하두 난리를 쳐서 못하고 있어요.
대신에 작년 아이가 입원할 때 배운 게
가래 떨어지라고 손을 모아 등과 가슴을 톡톡 쳐주는 건
새벽에도 일어나 해주는데요,
겨자찜질 대신 그걸로 대체해도 되는건가요?
우리 아이의 기침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역시 아이 아플 때가 가장 맘이 간절해지네요.
저 때문에도 남편 때문에도 친정엄마 때문에도 상담드렸는데
아이에 대한 게 가장 절실한 맘이 됩니다.
정말 간절한 맘으로 문 두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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