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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소연이의 밤중수유 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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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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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맘(한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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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18 오전 9:4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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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0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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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유 문제로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밤중수유를 끊어야 겠다 생각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리 밥도 잘 먹고 하던 녀석이
밥상만 가져다 놓으면 젖먹겠다고 달려드는통에
아주 수유 자체를 끊을까 고민도 했고요.
그런데 그게 아마, 아이가 제맘을 읽고
그리 젖에 애착을 가졌었나 봅니다.
요즘 소연이는 밤중수유를 끊기위한 준비중입니다.
밤중수유도 갑자기 끊으면 아이가 더 집착한다는 군요.
그래서 한달정도 여유를 두고 끊고 있는데 이제 열흘 정도 지났네요.
요즘 전 아이에게 네끼 정도 먹이고 있어요.
일단 먹는것 자체에 거부감이 좀 없어지고 밥과 친해지라구요.
그리고 저녁은 아주 많이 먹이죠.
밤에 배가 고프지 않도록,아직도 밤에 젖은 찾아요
그런데 조금 빨다 떨어져서 그냥 자는 정도로 업 됐구요.
젖을 찾을땐 그냥 물리구요.
점점 밤에 수유하는 간격이 벌어지고 있어요.
아마도 한달이 차면, 밤중수유 확실히 끊을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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