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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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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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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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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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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18 오후 1:4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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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2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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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우리 채현이가 모유만을 먹어서 실행하기가 어렵지만....
두돌이 되어 젖을 끊으면 실행할까 생각중이랍니다.
단학선원 수행중에 단식수행이 있어서 세번 참석해본 경험이 있지만...
그때는 밀양 산속에 가서 4박5일 운동하면서 효소단식 된장찜질등으로 적극적 방법이었는데 여기서 하는 단식은 집에서 식사조절로 실행할 수 있으니 좀더 참여하기가 쉬울듯 하네요.
지금 울애기가 14개월에 접어 들었으니 슬슬 준비를 해야겠지요?
단식은 쉬운데 단식후 식이요법이 너무 너무 어려운데 겁부터 나네요.
한방병원의 장세척 프로그램도 수차례 해봤던 저로서는 더더욱 그래요.
요요현상...
암보다 더 무서운것 같더라구요.
정말 철저히 공부하고 실행해야 실패하지 않을것 같애요.
성공하신 분들의 글을 읽으니 존경스럽네요.
혹여 젖이 적게 나올까봐 식사량을 줄이지 못하고 있는데...
아기는 나날이 커가는데 젖이 상대적으로 줄면 아기가 보채고....
밥이랑 고구마 삶은것 옥수수 찐것 등을 수시로 먹이는데도 잘 안되네요.
수삼을 갈아 먹으면 젖이 준다고 하기도 하는데 젖이 줄면 애기가 걱정이라서....
최민희 선생님 말씀대로 유희 차원에서도 두돌까지는 먹이라고 하셨으니 그때까지는 참아야겠지요?
기세문 선생님 책을 달달 외워야겠어요.
알고 실행해야 실패 확률이 줄어들것 같애서요.
섣불리 단식을 실행하려는 맘들이 계시다면 참고가 될까해서요.
단식후 너무 빨리 소금을 섭취하니 온몸이 부어서 혼났어요.
왜그리도 라면과 김치가 먹고싶던지....
지금은 라면을 어쩌다 끓여도 한두 젓가락 먹으면 안 넘어가요.
애기를 가지면서 바뀐 몸이 거부를 하는것 같애서 내심 기뻤답니다.
젖을 보기만해도 흥흥 거리는 콧소리가 달라지면서 거의 환상적으로 좋아하는 딸아이를 보면 망가진(?) 몸이 자랑스럽고....이제껏 거의 모든 영양분을 나의 젖을 통해 섭취하여 저만큼 자라고 컸으니 나의 위대한 작품(?)이라는 생각에 뿌듯하지요....
이제 늦은 나이이지만 우리 채현이 젖 떼고 나서 단식으로 몸을 다스려 둘째 아기를 가져볼까 계획중이랍니다.
마흔일곱에 가진다면 마흔 여덟에 엄마가 되는 진기록도 갱신되겠지요?
그 기쁜날을 위하여 지금부터 으쌰 으쌰~
김천에서 채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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