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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엄청 반갑네요. 두팔벌려 덥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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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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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nim(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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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09 오전 1: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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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5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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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네요.
혜선씨 글 볼려고 들어왔나보네요. ㅋㅋ
명절 앞두고 맘 싱숭생숭한 아짐들이
한둘이 아니겠지요?
전 내일부터 시작해서 5일동안 먹을
음식을 싸갈려고 생각하니 음... 차를 바꿔야겠군 ㅋㅋㅋ
저야, 워낙 인간성이 바닥인지라 ㅋㅋ
당당하게 음식조절을 할 수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못한 분들도 많을 터,
자식위한 고생인데, 고생이라기 보다 낙으로 생각해야죠. ㅠㅠ
(갑자기 자식없던 6년간의 시절이 생각나네요...)
엄마이기때문에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구요,
추석지나고 한판 씻김굿이라도 하자구요. ㅋㅋ
아이들이 커가면서 정말 걱정되지요.
어떻게 하면 부작용없이 현실에 적응시킬까?
지금이야 내품안이니까 자제가 되지만
머리 더 굵어지면서 스스로 조절하게 해야되는데,
어떻게 학습을 시킬 것인지 고민되지만,
큰아이를 보면서 그래도 희망을 갖게 됩니다.
코에 죽염수 넣는 것도 이젠 스스로 알아서 넣네요.
(5살인데 대견하죠? 으쓱~ ㅎㅎ)
사촌이 사탕을 먹고 있으니까
"난 아토피가 있어서 먹으면 안돼"(눈빛은 엄청 부럽지만 ㅠㅠ)
라고 말하니까 고맙고 짠~하지요.
이렇게 조금씩 적응시켜 나가면 될 것 같고,
외부환경은 부지런히 발품도 팔고 입품도 팔아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전파시켜야 되는데,
이것이 잘 안되네요. ㅠㅠ
나중에 기회되면 아이들 먹거리 교육도 시키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겠지요.
더 나은 미래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니고
나스스로 내가 처한 환경에서 노력할 때만
주어진다는 것을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추석 잘보내세요.
혜선씨한테 인사한다는 것이
이런,,, 다짐글이 되부렀네요.
혜선씨 글보면서 느낀 점이라니까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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