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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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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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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약에 대해 워낙 민감한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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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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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0226(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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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08 오후 4:5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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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8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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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옆에 약사친구가 있어도, 제가 약에 대해 넘 민감하게구니까,,,
사실 친구도 약을 잠시 권하긴하더라구요. 제가 말을 안들었지만...
저는, 넘 겁나거든요.
애기아빠가 아직 성인아토피인데다 요즈음같이 날이 습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약 한통을 한번에 다 써야할정도거든요. 소임이가 아빠에게서 유전적으로 받아왔다는 말을 참 하기싫었고, 애기아빠가 그렇다는 애기도 하지 싫더라구요. 왜 그런지...
애기아빠가 평생을 약을 끼고 살아왓고 또 그런사람이기에, 약부작용으로 엄청 고생도 하고 병원도 다니고... 옆에서 다 지켜보았으니까,,, '약'하면 제가 경기를 합니다. 소임이도 그렇게될까봐...
말이 나왔으니 하는말인데 애기아빠는 자연요법을 못하겠대요. 지금의 자기의 생활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다나요. 저보고 소임이나 잘해보라고...
그래요, 선생님...
긁는 아이모습을 볼때마다 '화'를 내는 것보단 잠시 약을 써서 평안이 온다면 그게 낫겠지요. 사람이란게 참, 한번 무엇엔가 데이고나면 그 비슷한 증상만 봐도 겁부터 나는것이.. 그래서 나온 속담이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나보네요...
참, 이제 정말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선생님도 잘 보내시고, 아토피맘들도 잘 보내시고...
(저는 이번 명절에 시댁엘 안갑니다. 어른들께 양해를 구했습니다. 물론 한소리 들었지만요../ 결정적인건 저희시댁은 장손이 아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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