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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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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맥주효모를 먹여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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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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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m(복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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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07 오후 8:3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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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2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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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딸은 19세입니다. 아기 때 부터 천식과 아토피로 온갖 고생을 다 했습니다. 천식 발작이 일어나면 너무 무섭고 겁이 나므로 아토피는 별 것이 아닌 듯 살았습니다. 병원에서 약 타다가 먹이고 바르고 하면 잠시 잠시 괜찮아 지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어른들 말씀이 크면 낫는다고 한결같이 하시므로 그렇게 믿고 지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일학년 때 제가 수지침을 배워 여러가지 요긴하게 치료하는 중에 또 천식 발작을 시작해서 손에 뜸을 약 한시간 쯤 떠 주었더니 신기하게도 가라앉았습니다. 그 때의 기쁨과 고마움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천식기운이 있을 때마다 뜸을 떠주고는 현재까지 발병한 적이 없습니다.그러나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던 아토피는 좋아지기는 커녕 조금씩 더 나빠지기만 했습니다.그래도 더이상 피부과 약은 먹이지 않았고 연고만 일년에 두 곽 정도(병원에서 주는작은 연고)바르며 지금까지 버텼습니다. 왜냐하면 스테로이드연고의 부작용 사진을 본 적이 있는 데 그냥 버티다 보면 언젠가는 나을수 있겠지라는 무모한 확신이 약 부작용으로 어찌 할 수 없는 것 보다 저를 용기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무모한 희망이 때로는 이루어 지기도 하더군요. 고3이 된 아이가 매사에 예민해 지고 신경질이 잦아 지면서 아토피도 심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수수팥떡 사이트를 알 게 되고 많은 정보를 접했습니다.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실천사항들과 개선책들을 희망을 갖고 해보자고 아이에게 권유했는 데 아이가 그만 책을 다 읽더니 명현현상에 겁을 먹고는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저도 은근히 걱정이 되는 지라 더이상 권유하지 못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아는 교우 한 분이 자기아이들은 경미한 아토피인 데 맥주효모를 먹이면 증세가 싹 없어지니 한 번 먹여보라고 하길래 아이에게 먹이기 시작했습니다.산야채 효소하고 맥반석물은 아이가 먹고 있었습니다. 6월25일 부터 먹기 시작했는 데 7월10일 경 부터 얼굴이 엉망이 되기 시작 했습니다.아침에 눈을 뜨기 위해서는 한참동안 들러붙은 딱지를 떼야만 햇습니다. 그리고 진물은 하루종일 흘러 내렸습니다. 이마의 각질까지 아이를 괴롭혔습니다. 저는 아이를 붙잡고 용기를 주는 말을 해주고 있었지만 마음은 불안감으로 떨고 있었습니다. "아마 명현 현상 인가봐 조금만 참자 . 지금 약6개월만 참으면 내년 대학생이 되었을 땐 아주 예뻐져 있을거야." 그렇게 겁내던 명현을 아이는 엄마의 말에 위안을 받고 참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혼자서 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저 지경으로 있어야하나, 저고통을 아이가 이겨 낼 수 있을까 '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울며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믿기지 않는 일들이 두달째 되는 즈음 부터 일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아이가 눈을 뜰 때 곧바로 뜰 수 있었고 진물도 흐르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저는 며칠을 세심하게 관찰하였는 데 상태는 점점 더 좋아지는 것 이었습니다.이게 꿈인가 싶었습니다. 이제 약2주 남짓, 얼굴의 부기가 빠져 고운 모습이 드러나니 아이는 신기한가 봅니다. 제가 병원의 약을 거부한 것이 고통의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 고통 중에 계신 아토피안 여러분 들께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받은 이 은혜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입니다. 한 번 맥주효모를 복용해 보십시오.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구입하도록 하시고요. 그리고 후기를 꼭 써서 많은 아토피안들이 희망을 갖도록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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