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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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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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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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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hohyun(심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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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05 오후 4:3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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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8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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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큰마음 먹고 글을 올리느라 요점만 간단히 쓰다보니 인사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저희 둘째아들(수빈)을 잉태하고 있던 중 우연히 EBS방송에 나오신 최민희선생님의 강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별로 건강하지 못하기에 '황금빛 똥을 ...'을 읽고 실천하려고 노력했고 수빈이가 태어났을 때에도 물론 실행했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첫아이보다 둘째 아이가 오히려 훨씬 심하답니다.
어떻게 하죠? 수빈이는요 모유수유하고 있는 만 5개월이 안된 아이입니다. 삼칠일이 지난 직후부터 태열이 약하게 있어서 풍욕을 5월말경 따뜻할 때 약식으로 했었는데 집안식구들이 감기에 걸려있어서인지 그만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태열은 점점 심해지고(감잎차유제,죽염수소독은 해보았습니다.) 감기도 오래가고 햇아기라 겁이나서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약을 써서 겨우 떨어진 (태열은 약하게 심해지면 처방받았던 연고를 조금 발라주었습니다.) 감기는 놀이방에 다니는(동네가 농촌인데 이웃도 없고 어린아이는 하나도 없거든요) 큰아이에게서 옮아 또 병원신세(처방 받은 약은 증상이 심할 때에만 먹였습니다.) 지금까지 첫아이 처럼 약하게 앓고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그렇지 못할 것같아 너무 걱정입니다. 감기를 오랫동안 앓아서일까요? 예뻣던 피부가 좀 검어지고 부분적이던 도돌이가 갑자기 몸전체로 번졌어요, 여건상 녹즙이나,채소를 많이 먹지 못했지만 인공 조미료는 거의 먹지 않고 있습니다. 꾸준히 하지는 못하지만 풍욕도 약식으로 간혹하고 각탕에 겨자습포는 피부때문에 엄두를 못냈구요 죽염은 꾸준히 먹이고 있구요, 제가 감입차 물먹듯이 먹구요 아이도 먹는만큼 먹이려고 노력하구요. 더 어떻게 해야하나요? 처음 들어와 우리아이 자는 사이 시아버님 점심차려드리고 이것 저것 정신없이 하다 아이깨면 또 재우고 쓰다보니 두서없이 무슨 이야기를 썼는지 물어볼 것은 다 물어보았는지도 모르고 일단 무조건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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