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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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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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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인서는 여전히 고생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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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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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1003(김정은(인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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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03 오후 2:4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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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1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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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기를 쉬지 않고 반복을 하니 이제 피부가 장난이 아니네요.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인서 피부가 먼저 알려주네요. 긁지 않는 부분도 태선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올해 들어서는 얼굴은 그리 흉칙하지 않은 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얼굴도 엉망입니다.
어제는 풍욕 7번 시키고 오늘 좀 괜찮을라나 했는데 마찬가지네요. 저렇게 엉망인 상태로 추석 때 어른들 보시면 많이 걱정하실텐데...
남편은 지금껏 별 말을 안 했는데 보기가 도저히 안 되겠던지 종합병원 한번 데려가 보자고 하네요. 간다고 별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닌데...
추석 때 부산 가면 출산을 마치고 몸조리 끝나고 두세달은 지나야 인서 병원을 데려가더라도 갈 수 있을텐데...
집에서처럼 풍욕도 냉온욕도 잘 못 시킬거고, 먹거리는 이것저것 먹는 것 보면 먹으려 들텐데 그것도 걱정이긴 하네요. 저야 친정 가면 편하지만...
매일 매일 긁지마라고 야단치고 매들고... 그런다고 가려움이 없어지거나 조금이라도 덜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러지 말아야지 스스로 다짐하는대도 막상 하루종일 긁어대는 아이를 보면 또 짜증을 내게 되고 소리치게 되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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