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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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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힘좀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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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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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1975(신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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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9-01 오전 12:4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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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3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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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었는데..저의 방심과 소홀함으로..
지난 8월 부터 시작 했던 자연요법 ..
심한 명현을 견디며 겨울을 무사히 보내고
너무도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며 지낸지 5개월..
갑자기 힘들어져버린 집안 사정땜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피곤한 탓에 아이에게 소홀했던 모양입니다..
나름대로 신경을 쓴다고 하긴 했는데..유치원 다녀오면 할머니 가게에서 있어서 먹거리가 조금 문제가 된것 같아요..집에서는 유기농만 먹는데..아무래도 할머니 가게는 음식점이라..역시 집에만 있을때랑은 역부족 이었나 봅니다..
갑자기 가려워 하며 발등을 긁어대기 시작..
2주 정도 지났는데요..지금은 상처가 말도 못하고 진물도 조금씩 나고..
딱지가 무지 앉졌내요..죽염수 소독하고..감잎차 유제 바르고..
아직은 이정도 밖에 못하구요..내일 아침일찍 약초 뜯으러 가려구요..
풍욕은 일시작하면서 못해주어서..다시 오늘부터 시작했답니다..
발등만 보아도 또 속이 상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역시 멀고도 험한 길인것 갔습니다..
정말 심한 아이들의 맘님들 속은 숯검둥이가 되었을 것 입니다..
다시 마음 다잡고 힘내기 위해 이렇게 글 올려 보내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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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임(2003-09-03):
힘힘힘!!! 내리막이 있다는 것은 오르막이 있다는 증거랍니다. 다시 심기일전해서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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