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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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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신라영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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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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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raimgo(고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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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8-30 오전 4: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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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4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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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에 글을 남긴 사람이예요.
함께하자는 말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6개월 미만방으로 가기 전에 아쉬워서...그동안 자연요법 6개월 이상 인지 모르고 저희 아이가 6개월 이상 아토피를 앓았다고만 생각하고 이 방만 왔었거든요. ^^
가기전에 질문 드려도 될까요?
작년까지는 저희 아들 정우가 오른 손등, 팔 겹치는 부분만 조금씩 있었기 때문에 아토피에 무지했던 저는 그냥 소아과에서 주는 약을 생각없이 바르고 없어지곤 해서 그냥 넘겨버렸답니다.
그 사이에도 한번씩 올라오곤 했었고 무릎 뒤쪽과 기저귀 하는 부분에 빨간 홍반이 생겼는데 그 땐 피부과에서 주는 약을 발랐습니다.
그런데 이번 5월부터 온 몸 겹치는 부분은 예외없이 부위가 넓어져서 퍼지더라구요.
약을 바르기는 했는데 바르는 약에 대해서 알게되자 바르면서도 두렵고 그리고 다시 더 넓고 심하게 퍼지는 아이의 몸을 보면서 어쩌지를 못하고 하루하루 보냈답니다.
피부과에 가는 것 말고는 다른 것은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그 후에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를 읽고 제 생각은 놀라울 정도로 180도 바뀌었답니다.
그 동안 간간히 "잘먹고 잘살기" "밥상을 다시 차리자"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등을 읽으면서 먹거리에 대한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었는데 그 후에 저는 과감하리만큼 바르는 약을 끊어버렸습니다.
앞에도 말했다시피 수수팥떡 들어오면서 정보를 익히고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를 교과서 삼아 나름대로 해 왔는데(신앙처럼 믿어지더군요) 신라영님의 함께 하자는 글을 읽고 그동안 너무 묻지도 않고 무식하게 해 온 것이 아닌가 생각했답니다.
1. 우선...제가 한방 쪽으로 전혀 가 보지를 않았는데 가보아야 할까요.
아이는 19개월입니다.
2. 그리고 먹거리는 무농약 쌀에 오곡밥 - 된장국, 김치 위주, 감잎차, 산야초 효소, 두유, 간식은 과일과 누룽지 뻥과자 정도)를 주는데 아이가 똥을 하루 3번 그것도 양도 많게가 기본입니다.
변의 색과 모양은 양호(?!)한데 너무 변을 많이 보는 것은 아닐까요..
밥은 반찬없이도 아주 잘 먹습니다.
3. 한차례의 명현을 겪고 부위마다 조금씩 옅어졌지만 그래도 흔적은 여전하며 어떤 날은 거의 안 긁고 어떤 날은 긁음을 참을 수 없는지 막 웁니다. 제가 먹거리에 조금 변화를 주어서 그럴 수도 있는 것일까요?
(그럼에도 요즘은 잘 때 굉장히 평온하게 자고 아침까지 잘 잡니다.)
4. 이렇게 옅어지다가(엉덩이 부분의 흔적이 제법 옅어졌는데) 먹거리만으로 천천히 가면 계속 나아지기도 할까요?
5. 얼굴의 두드러기 같은 것이 한번씩 나타나는데 왜 그럴까요? 풍욕이나 냉온욕의 영향일까요...
..적고보니 아무래도 저는 너무 초보입니다.
6개월 미만방으로 얼른 갈께요.
그럼에도 꼭 답은 주세요...부탁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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