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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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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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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1차 보식 마지막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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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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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mom(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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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16 오후 3:5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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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64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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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영님, 안녕하세요? 제 얼굴을 기억해 보려 하셨다니 영광이에요. 저는 류마티스 관절염 증세가 있었고, 베체트 병이라는 진단도 받은 적이 있어서 단식을 했었어요. 그때 신라영님께서 단식 중에 전화를 주셔서 귤즙을 짜 먹으라고 하셨었어요. 저에게 비타민 C 섭취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이제 기억이 확실해지셨는지요?
저는 오늘 1차 보식 마지막 날입니다. 보식도 무사히 끝냈어요. 죽 한 끼 남았네요. 어제 생협에서 파는 땅콩 찐 것을 한 열 알 정도, 사과 작은 조각 2개를 먹어서 좀 찜찜하지만 소화가 잘 된 것 같아요. 한번 무너지면 연달아 무너지는 게 음식 관리인 것 같아요. 아예 저건 내가 못 먹을 음식이다 하고 금을 확실하게 그어놔야 버틸 수 있는 듯...
이번 단식은 전번보다 경과가 좋은 듯해요(제 느낌이지만). 숙변도 나온 것 같고... (단식 4일째에 다른 날과는 다른 변이 나왔어요...)
그런데, 저는 기초 체력이 좀 약해서인지 기운이 많이 딸렸어요. 단식하면서 직장 다니시는 분들 정말 대단해요. 다른 분들은 단식하면 잠이 준다는데 저는 기운이 딸려서인지 잠이 많이 늘고 살림도 남편에게 많이 떠밀고 그랬네요. 오늘도 점심 죽 먹고 한 두 시간 낮잠을 잤어요. 체력을 회복한답시고 무작정 많이 먹으면 안 될텐데 효과적으로 체력을 기르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그리고 단식 후에 단식 전처럼 먹으면 다시 살이 찌지요? 단식했을 때 빠진 체중을 계속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조금 먹고 운동 꾸준히 하는 게 최고이겠지요?
그냥 인사만 드리려고 했는데 또 질문이 들어갔네요. ^^
두 아이들과 함께 내내 평안하세요.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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