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이제 짜증만 나네요. |
|
| 이름
|
blackcat1003(김정은(인서맘))
|
날짜 |
2003-08-26 오전 11:12:37 |
|
| 조회수 |
771 |
파일
|
-
|
|
하루종일 긁어대는 아이 바라보는 것도 이제 지치고 짜증만 나네요. 며칠 그러다 또 좀 견딜만 하고 그랬는데 이번엔 너무 오래 가네요. 안쓰러운 마음도 이제 짜증에 밀려버렸네요. 거의 하루종일 쉬지 않고 긁어댑니다.
냉온욕도 풍욕도 보습도 아무것도 먹혀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연요법 하다가 진전이 없어서 다른 길을 택했다고 저보고도 그러라고 여기 올린 제 글을 보시곤 멜을 보내주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자연요법 1년 7개월째 이렇게 힘들면 너무 지치네요.
양한방 치료도 해 봤고 그래서 그쪽으로는 미련이 없고 제가 선택한 길인데, 자연요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아이가 아직도 너무 많이 힘들어하는 걸 보는 제가 일단 너무 지치고 힘이 드니 정말 막막하네요.
겪어보지 않아서 아이의 고통을 제가 다 알 수가 없으니 요즘은 매일 매 들고 협박을 합니다. 긁지마 소리치면서 때리고...
하소연 할 데도 없네요. 그나마 여기 말고는...
|
|
|
- 고은숙(2003-08-26):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라 글을 남기게 됩니다. 
- 고은숙(2003-08-26):
저 역시 아이의 긁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에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그리고 지금의 처지에 눈물까지 나더군요. 하지만 다음에 분명 좋아질 것이라 믿고 힘내시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