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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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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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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정말 다 나은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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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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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2012(김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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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8-07 오후 9:4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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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3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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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4개월된 아토피안 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우리 승민이는 백일부터 온몸에 땀띠처럼 번지는가 싶더니, 손등과 발등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지고, 또 어느땐
겨드랑이에 농가진처럼 물집이 잡혔다 터지기도하는 등 나름대로
힘든 시간을 지냈었어요. 첫아이를 키울 때 비록 그 아이는 아토피가 아니었어도 나름대로 신토불이식으로 키워봤던 경험이 있어서
아토피안인 둘째아이도 저는 당연히 이것도 자연요법으로 될것이다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첫아이의 경험이 제게 용기를 준 것이죠.
저희 아이는 아토피 때문에 병원치료를 받은 적은 한번도 없고, 맨처음 도돌이가 생기는 초기증상때부터 수수팥떡에 가입하고 최민희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하루 풍욕과 냉온욕1회씩, 산야초효소먹이기, 감잎차유제,오곡미음먹이기, 오곡숭늉에 우유를 타서 먹이는 등의 자연요법을 실행해왔습니다.
연고를 한번도 쓰지 않았어도 자연요법을 쓰는 동안 아토피가 좀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건 왜 그랬을까요? 약을 전혀 쓰지 않아도 명현반응이 올 수 있나요?)
지금은 아무도 아토피를 앓은 아이였는지 알아보지 못할만큼
아주 양호한 상태입니다. 13개월부터 하루 한번에서부터 지금은 하루 두끼정도는 밥을 먹고 나머지 하루 세번은 분유를 먹습니다.
아이가 좋아지니까 좀 해이해져서, 그리고 여름이고하여 풍욕만은 잠시 쉬고 있구요, 대신 음식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고등어구이나, 고기넣은 미역국, 밀가루 음식 조금씩 먹여도 별 반응 없는데, 궁금한 건 이게 우리 승민이가 아토피가 좋아져서인지, 아니면
혹시 건조성 아토피라서 계절탓에 여름이라고 잠깐 좋아진 것처럼 보인건지 알 수가 없네요. 사실 그 전에 맨처음 아토피가 싹 사라졌을 때
너무 좋아했는데 한 일주일 뽀사시하다가 다시 퍼지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두달 가까이 아무 증상이 없어요.
아토피안 엄마들은 아실 거에요. 증세고 좋아졌다고 해서 금방 마음을 놓을 수는 없쟎아요?
운영진 선생님들과 선배 어머니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그리고 현재 아이가 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이왕이면 아토피에 더 효과적인 먹거리식단이 있으시면 꼭 추천해주세요. 참고로 생우유는 먹이지 않을 작정이에요. 그래도 괜찮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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