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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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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벌레? 결벽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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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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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in(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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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8-06 오전 12:4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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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9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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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앉아있는 이 방이 좀 정신없이 어지러운..
흔히들 창고같다고 하는 방입니다.
불도 안켜고 앉아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발등이 무지 가려워요.
한참을 벅벅 긁다가 불을 켜고 봤더니
째매하고 동그란게 양 발등에 하나씩 올라와있네요.
벌레인지.. 이렇게 작게 무는 벌레가 있나요..?
이가 있나, 벼룩이 있나, 진드기인가.. TT
예전이라고 지금보다 더 깨끗하게 살진 않았는데
요즘들어 이렇게 예민한걸 보면
진짜 내가 결벽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아님 나도 아토피?
물론 알러지체질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순 없지만
아토피 아이의 작은 반응들에도 너무 민감하다보니
그렇게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으.. 근데요,, 이건 진짜 벌레 맞는것 같아요..
우리딸도 요즘들어 시도때도 없이 모기반응(?)을 자주 보이는데
진짜 이거 집을 통째로 소독해야 하는거 아닌감..
정말 집안에 해를 모셔다 일광소독 찐하게 함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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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현(2003-08-06):
방금.. 염치없이 내 피를 빨아간 그 녀석을 납작하게 눌러버렸습니다.. 모기였나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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