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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가 변비에 똥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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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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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un74(이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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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7-31 오후 10:4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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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2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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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이면 만 8개월되어가는 울 예람이 똥꼬에서 어제 피가 묻어나왔어요.
밥을 (밥을 푹 끓여서 으깬것)먹고 나서부터 된똥을 누느라 힘들어 하더라구요. 한 이틀정도는 된똥 힘겹게 차스푼정도로 누다가도 삼일째되면 푸지게 누던 예람이가 지금 열흘째 계속 된똥에 양도 많지가 않습니다.
어제도 이틀째 똥을 제대로 못누다가 밥숟가락으로 한숟가락 되는 정도의 된똥을 누어 주더군요. 그래서 항문을 닦는데 피가 흐릿하게 묻어 나오는거에요.
일부러 똥 잘 못누어서 물도 더 신경써서 평소보다 많이 먹였는데...
당근즙은 안먹을라해서 실패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당근즙 먹고 푸지게 싸주더니만 이제 좀 컸다고 지맘대로 할라 그래요.
헐은 똥꼬에는 죽염수 소독 계속 해주고 있구요..
근데 당근즙도 안먹을라 하는데 뭘 먹여야 좋을까요?
어제밤에는 매실 액기스를 타서 먹여 재웠는데 오늘 지금 이시간까지도 똥을 못싸고 있습니다. 힘은 여러번 주는데 안나오나봐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그렇게 잘먹는 밥도 제대로 안먹고 자네요.
흑~ 도와 주세염....
혹시 감잎차가 변비일땐 안먹이는게 나을까요?
전 오전에 소주잔으로 두잔정도 마시게 하는데요 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잖아요. 혹시 감잎차도 변을 잘 못볼때는 안먹이는게 나을까요?
담주엔 친정으로 여름휴가 떠나는데 많이 깨끗해진 울 예람이 자랑하려니 맘이 지금부터 뛴답니다.
한참 명현으로 심했을때 친정식구들이 예람이를 첨 봤거든요.
친정이 먼 관계로. 그래서 지금도 통화 하면 예람이 피부부터 모두들 물어 본답니다.
유기농만 먹으려니 거의 일년만에 본 딸에게 맘껏 못먹여 안쓰러워 하며 너무 유난 떠는거 아니냐면서도 제 먹거리를 챙겨 주던 친정엄마부터 언니들한테 울 예람이 통해서 자연요법 자랑좀 할려구요. 히히히`````
에구!!!
근데 변비 걸린거 보여 주면 안되잖아요.
도와주세요.S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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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영(2003-08-01):
울딸도 당근즙은 안먹고 변비일때 당근과 삶은 고구마(변비에좋음) 함께 갈아서 먹이니까 달달하니 잘먹고 응가를 하던데요.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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