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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마음을 굳게 다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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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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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jfree(황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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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7-29 오후 6:0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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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7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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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 27개월에 접으든 아들 재한이와 8개월에 접어든 딸 도윤이를 둔 아기들 엄마입니다.
우리 재한이는 태열부터 심했는데 작년 6월 그러니까 돌 무렵에는 깨끗하게 증세게 없었는데 작년 우리 둘째가 태어날 겨울 무렵부터 갑자기 심해지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좋아 지려니 했는데 갈수록 심해지기만 했어요 그래서 5월 무렵 소아 전문 한방병원을 다니면서 약을 먹고 한방 연고를 발랐는데 증세게 호전 되기는 했지만 깨끗하게 치유 된건 아니었어요. 의사 선생님이 이정도면 더이상 병원에는 오지 않아도 될것 같다고 해서 집에서 연고만 발리다가 얼굴고 목 쪽 그리고 몸 군데 군데 조금씩 있는 증상이 좀처라 낫지가 않아 연고를 끊어 보았더니 세상에나 만상에나 다시 귀쪽에서 진물이 나고 지금은 팔, 다리, 사타구니쪽 아무튼 많이 엉망이 되었어요. 그래서 정말 고민을 엄청 했어요. 사실 울기도 좀 했어요. 연고를 발려 볼까 병원 치료를 받아볼까. 지금까지 스테로이드제 쓰지 않고 치료 해 볼려고 노력 했는데 이젠 어떻게 해야 하나...
심할때 연고를 사용해 보기도 했지만 그때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 복귀. 악순환의 연속 인것 같아요. 하여튼 많은 사연들을 각설하고 전 자연요법을 집중적으로 해보기로 결심했어요. 6개월전쯤 부터 음식은 가리고 조심 시키고 있지만 풍욕과 냉온욕은 해 보지 못했어요. 두가지도 이제 시작 해볼려고 합니다. 사실 궁금한것이 너무너무 많아요.
우리 딸은 발목 쪽 아주 약간 귀 위쪽 아주 약간 증세가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증세가 약할때 연고를 발라서 완치 시키면 다시 올라오지 않을거라는 엄마들이 많든데 그럴까요?
앞으로도 많은 정보와 조언 부탁 드릴께요.
우리 재한이 그 좋은 인물이(?) 아토피로 빛을 보지 못하네요.
지금은 우리 애기들이 징징 대니 다음에 또 글 올리께요.
아직 물어볼 것이 많거들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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