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힘내세요. |
|
| 이름
|
kim5102(김수정)
|
날짜 |
2003-07-22 오후 8:07:42 |
|
| 조회수 |
476 |
파일
|
-
|
|
저는 성인아토피안이고 근30년 아토피를 달고 삽니다.
자연요법한지는 8개월 지났구요.
저도 요즘 무척 지칩니다.
8개월밖에 안 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참 오랜 시간이지요.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 가려움은 끝도끝도 없고....
그런데 엄마, 아빠가 아무리 힘들어도 당사자보단 힘들지 않습니다.
제 아이도 아토피안인데 작년 태어나서 얼마 안 되 자연요법을 도전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아이에게 자연요법을 시도할 때는 맘은 많이 아프지만 몸은 별로 안 힘들었거든요...그런데 지금 제가 자연요법 할 때는 맘도 힘들고 몸도 힘듭니다.
아이에게 매일 짜증내고...정말 미안하죠...
저희 집도 엉망입니다.
집은 아무리 청소하고 또 해도 각질투성이고, 남편과 같이 잔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고, 정말 맘편하게 웃어본 게 언젠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가려울만큼 가렵고, 진물도 나올만큼 나와야 좋아진다니 참을 수 밖에요.
힘들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