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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우리 아이 아토피 극복수기(오늘 이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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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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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tel2(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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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7-19 오후 11: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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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5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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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딸아이 오금이 드디어 정상피부를 보여줬습니다. 물론 방심하면 안된다는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 아토피맘들의 맘을 알기에 조금이나마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우리 아이를 자연요법으로 다스리지 않았습니다... 여기 맘님들께서는 자연요법을 열심히들 하고 계실터인데요.... 저는 명현이란 놈을 이겨낼 용기가 없었기에.. 계속 아웃사이더로 돌다가 결국엔 제 나름대로 자료를 찾고 그대로 행해보다가 결국은 세달여만에 우리 아이가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에 그나마 성공담이랍시고 .........
우리 아이는 제일 처음 한달은 음식을 제대로 바꿔주었습니다. 한살림이란데가 있다는게 전 넘넘 감사해요..한달간은 정말 정석대로 된장국에 야채죽...밥...야채국..감자볶음(물에)..콩나물밥..간장비빔밥..약밥..떡...등...아주 토종으로 먹였어요..-우리 아이는 우유가 정말정말 안 맞는 아이였나봅니다-
그리고는 한의원에서 침시술을 받았어요.. 레이저로 시술하는 곳이었구요..우리 아이에게 맞는 음식과 해가 되는 음식을 프린트해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또 한번의 음식의 고개를 넘었습니다...그러던중에 이온수요법을 알게 되어서 알칼리수를 먹이고 산성수로 아토피부분을 날마다 톡톡톡을 해주었어요..지금까지도 행하고 있구요...
매일 가던 한의원도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만 가게 되었구요..
엊그제는 카레때문인지 엄청난 발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딱 한번 발랐답니다. 두드러기같은 발진이기에 너무 놀란 가슴에 연고의 유혹을 뿌리칠수가 없었답니다.ㅎㅎㅎ 그보다 심한 발진에도 끄떡없이 버텨왔건만..두드러기앞에서는 무참히...ㅋㅋㅋ
암튼 우리 아이 지금은 .. 아니 어제와 오늘은 작년에 만져봤던 정상 피부를 가지고 잠이 들었습니다. 너무너무 신기해서 자는 아이의 오금을 자꾸자꾸 만져보게 됩니다.
더 궁금하신 분은 저에게 전화 주세요..글이 넘 길어질것 같아서 이만큼만 자랑하고 갈께요...오늘 이순간은 정말 정말 정상 피부라서 행복해요..앞으로도 자연식에 침시술에 이온수요법!!!놓치않고 꾸준히 해줄랍니다.
자연요법으로 하시는분들!!용기 잃지말구.. 꾸준히 해주셔요..단!!2개월에서3개월 고생하는건 스타트다...생각하시구요..피부가 죽고 다시 새로운 피부가 나오는데 2개월은 걸린다네요..이번달부터 자연식으로 바꾸면 9월엔 꼬옥 좋은 피부로 바뀌게 될겁니다요..단..엄격히 해야겠지요...ㅎㅎㅎ
참!!!! 이온수요법은요.... 으음.. 태음인한테는 알칼리수가 좋은데요..태양인한테는 안 맞는데요,,,,, 참고하시길.....우리 아이는 태음인중에 목양인 체질이었거든요..
제 연락처는요019-665-5351예요..
최민희 선생님 자연요법도 아님시롱.. 죄송합니다. 하지만 넘넘 자랑하고 싶었구요...-제가 꼬옥 성공담을 써보고 싶었거든요-그리고 아토피맘님들께 그나마 정보랍시고 좀 보탬이 되시길 바라는 맘에 글을 남겼답니다. 지송해요.. 하지만 전 명현.. 무셔버서....하긴.. 저도 명현을 안 겪은건 아닌것 같네요..심해진 피부를 보고 몇번을 아이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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