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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이렇게 가도 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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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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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un74(이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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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7-16 오후 10:5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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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6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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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오래간만입니다.
여전히 많은 이야기들과 내 일처럼 답변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다 따뜻해 지는듯합니다.
요즘 어중간하게 자연요법 하는 저는 뭐 도움도 못드리구. 흑~
질문만 해야 하겠네요. 히~
우리 예람이요
6개월을 앞둔 며칠 전부터 오곡가루를 먹여서 한달 먹구요 그다음에는 안먹으려고 해서 7개월하고도 10일이 지난 지금은 엄마 아빠 한 밥을 떠서 육수를 넣고 (멸치,다시마)다시 끓인후 야채나 흰살 생선, 버섯, 새우갈은것 등을 넣어서 푹 끓인다음 으깨서 먹이고 있는데 넘 잘 먹습니다.
쌀을 갈아야 하는데 아이랑 출근 하려니 넘 번거럽더군요.
게으른 엄마 보조 맞추어 예람인 그래도 맛있게 먹는답니다.
오전 오후 나누어서 세번에 먹이는데 어른 밥 한공기는 되는거 같아요.
많이 먹은 날은 똥도 2-3번 싸고 예쁜 노란똥 적어도 한번은 눕니다.
질문 1번
이렇게 먹는게 많이 먹는건 아닌가요?
예람이가 먹는걸 참 좋아 해요. 그리고 과일 한개(귤이나 자두)정도 먹습니다. 문제는 아기때 잘 먹던 두유하고 녹즙을 전혀 안먹으려 해서 안먹인지 2주째 입니다. 대신 밥 먹일때 물을 주니깐 물은 다른때 보다 많이 먹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물 많이 먹은날은 똥도 잘 싸더라구요.
영양에 문제가 없을까요? 가끔 두부를 으깨서 밥 해줄때도 있긴 한데...
젖은 제대로 먹는게 하루에 두번정도 먹고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요즘 음식 반칙을 가끔해요.
반찬도 예전처럼 나물같은거 많이 해먹지도 못하구요. 6시부터 일어나서 신랑 출근 시키고 예람이랑 전쟁 치루어야 집안일 좀 하고 겨우겨우 출근 하거든요.
질문 2번
근데 우리 예람이 음식 반응이 거의 없어요.
그동안 딱 두번 한번은 계란 들어간줄 모르고 생협 감자빵 먹였다가 안좋던 입주변이 심해 졌었구요 며칠전에 교회에서 복숭아 빨아 먹고 그랬어요. 다른애들은 음식 반응이 오면 온몸에 확 퍼지거나 뻘거게 달아 오른다는데 우리 예람이는 항상 나쁜 입주변과 턱만 심해졌다 좋아졌다 해서 이게 음식때문인지 때가 되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답니다.
너무 심해서 진물이 송글 송글 매치면 락티케어 한번씩 발라 주기도 했어요. 근데 요즘은 진물까지는 안나더라구요.그래서 죽염수만 톡톡!!!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 그냥 이렇게 가도 될까요?
돐이 빨랑 왔으면 하는 바램 뿐이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변 기다릴께요
항상 감사드리구요.
늘 모든 분들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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