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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울 아들 젖 떼야 되겠죠? 근데 어떻게 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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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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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ee1999(김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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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7-06 오전 1:4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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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3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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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유수유 때매 넘 심란하네요.
아토피가 요즘들어 더 심해서 도저히 수유를 못하겠어요.
왜냐구요? 정말 형편없게도 제가 도저히 음식조절이 안되네요.
임신했을때도 10달내내 입덧에 시달리고, 젖먹인다고 음식을 제대로 못먹고 했더니...아주 음식에 한이 맺힌 나머지 자제가 안되지 뭐예요.
울 아들 이제 돌 지났는데...
밤중수유도 여전히 하고 있고, (2-3번) ,낮에도 2-3번 먹어요.
이유식은 잘 진행되고 있는데...
문제는 가려움때문인데...
요즘들어 무지 가려워하네요. 특히 밤에는
그래서 젖을 물리면 좀 잊고 잠을 자는데...
몇번을 안줄려고 했지만 꺼이꺼이 울어대는 울 아들 때매 할수 없이
질 낮은 젖을 주고...
그로인해 또 아토피는 계속 되고...
에구 에구
아무래도 젖떼야 되겠죠?
참고 음식조절 열심히 하시는 맘님들 정말정말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전 이제 지쳐서 도저히 못하겠는데..
어설프게 자연요법한답시고, 음식조절 한다고 했더니...
제 온몸에서 고기를 그렇게들 원하네요.
고기가 월마나 안 좋은지 머릿속으로는 다 아는데...
몸은 그렇지가 않네요.
그나마 외식이나 고기를 먹고나서는
매실이랑 산야초효소를 엄청 먹어댑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해독시켜지길 바라면서...
빨리 젖떼는 게 낫겠죠?
이유식을 알뜰히 시키는게 아토피에 더 돔이 될 것같아서요.
맘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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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임(2003-07-07):
엄마가 힘을 내야 아이도 보살필 수 있는데, 도저히 못하시겠으면 끊으시는 것도 방법일 듯. 최선이 안되면 차선을 택해야 되지 않을까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 서원정(2003-07-07):
외식이나 시중고긴 정말 안되구요. 정 먹고싶으면 생협걸로 고길 먹으면 안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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