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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설사에 거품과 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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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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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gl(채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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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7-03 오후 11:2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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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70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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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딸아이가 어제부터 설사에 거품이 많이 나오네요. 하루에 한 번씩그렇게 눴습니다. 그리고 좀 전엔 묽은 변에 코가 섞여 나오네요.
원래 변이 무른 편입니다. 잘 먹어서 그런지 하루에 2-4번 누고요.
설사도 잦네요. 그럴 때마다 매실을 조금 타서 먹이는데 매실은 상복하지 말래서 설사할 때만 먹입니다.
고기와 유제품, 달걀은 전혀 안먹이고(조기(생선)는 일주일에 두 번정도 먹여요) 하루에 두유 한봉지를 100미리씩 오전 오후 나눠 물을 조금 섞어 먹입니다. 산야초를 타기도 하구요. 두유를 더 먹이고 싶어도 변이 더 묽어질까봐 이렇게만 먹이고 있습니다.
산야초는 묽게 희석해서 하루에 1.5리터 먹입니다. 산야초 원액은 하루에 60-70밀리 정도 먹는 것 같아요. 그리고 포도즙이나 당근토마토즙을 물 절반 섞어 먹입니다. 잡곡 섞은 밥에 국과 채소반찬 정도 먹이고 두부 많이 먹이고요. 과일도 오전 오후 먹이고 감자 삶아서 먹이고....
소화도 잘 안되는 것같습니다. 다른 애들도 그러는지 우리애만 그러는지 잡곡은 거의 소화가 안되고 과일도 작은 덩어리가 그냥 나옵니다.
잘먹고 잘놀아서 크게 걱정은 안했는데 갈수록 설사가 잦고 변이 묽어서 걱정되네요. 조언부탁합니다.
글을 어제 올렸는데 답이 없어서 추가 합니다.
오늘 아침엔 변을 괜찮게 보았는데 낮부터 다시 설사합니다. 오늘 만 벌써 다섯차례가 넘었습니다.
매실액기스도 산야초 희석한 생수에 타서 먹이고 , 죽염이랑 감잎차도 먹이는데....
아이는 조금 칭얼대기도 하지만 잘 놀아요. 잘 먹고요.
설사 원인이요....
제가 지켜본 결과론 .. 아침에 가끔 오곡미음을 먹이거든요. 예전에 먹이던 오곡가루가 남아서 땅콩, 밤, 잣 갈아서 멸치, 새우, 다시마 우린물에 끓여 아침이면 한번씩 먹이는데... 그것 때문인것 같아요. 왜 그럴까요? 제가 잘못 짚은건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답글이 없을 때 상담되었던 글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검색이 안되는 거지요? 지난번 홈페이지는 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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