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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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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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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다리가 무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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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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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nara(김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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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29 오전 9:1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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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5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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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안녕하셨어요?
어느새 3차 보식이 끝나는 날이네요.
이제 어지럼증도 거의 없고, 기운도 많이 차렸습니다.
밥은 조금씩, 야채는 많이 먹습니다.
야채 먹다보면 현미잡곡밥 100g을 다 못먹을 때도 있어요.
야채를 한 200g 이상 먹는 것 같은데, 배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왕왕들어요. 그래도 그정도 먹어야 하나요? 저는 그 때문에 위가 늘어난 느낌이예요. 그리고 하루종일 장이랑 위가 꽉 차 있는 것 같아 다소 불편하기도 하구요.
게다가 식사에서 밥 양이 너무 충족되지 못해서 그런지 (간식 좋아하는 습관때문에 더욱) 식간에 튀밥 같은 간식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선지 살이 다시 많이 쪄 갑니다. 이전보다 더....!
하지만 정말 왜 그런지 알 수 없네요. 운동량도 적지 않고, 총 섭취량도 이전보다 훨씬 적은데요. 된장을 너무 많이 먹어 들어온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그런 걸까요?
그리고 또 하나 문제는요.
다리가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기운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다리만 무겁고, 무기력하고, 아파요.
늘 아이를 태우고 자전거로 올림픽공원을 한 바퀴 돌거나, 걸어서 동네 한 바퀴 가벼운 산책을 하곤 하는데, 요즘 그럴 때마다 다리에 납덩이가 들어간 듯, 근육피로감(?) 같은 게 심하게 느껴져요.
어제 산책할 때는 고관절부터 무릎 뼈까지 통증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전 원래 상체는 갈비뼈가 드러나도, 하체는 선사시대 비너스처럼 튼튼한 편이라 걷는 걸 무지 잘했거든요.
요즘도 냉온욕 할때 냉탕에서 부지런히 팔 다리 운동하고 있고요, 단식 중에도 매일 산책하고 자전거타고 그랬었거든요?
차차 좋아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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