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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보습제에 스테로이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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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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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oho69(반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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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26 오후 10:3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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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5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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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네살난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지난해 여름, 배독법으로 아이의 심한 (다리 뒷부분) 아토피를 어느 정도 잠재웠고 나름대로 급한 불 끄면 자연요법 하면서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쓰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물론 먹는것은 최대한 깨끗하게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아이가 겨울내내 참 좋았는데 올 봄 이사오고 한달 정도 지나서 얼굴과 목뒤로 아주 심하게 뒤집어졌습니다.
심해지기 전 일주일 동안 먹었던것 점검하면서 달걀과 조개 , 간장게장, 옻 넣은 생된장...이런것들이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또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것인지..(그전엔 주택이었는데 지금은 아파트이거든요. 지은지는 거의 20년이 되어가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은
1. 아이에게 목욕하고 보습제를 발라주는데 남편이 약국에서 사온 아토쿨이라는 제품입니다. 오비이락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보습제를 쓰고 아이 피부가 많이 진정됐습니다. 그래서 혹시 스테로이드가 첨가돼 있는것은 아닐까 의심이 되네요. 물론 제품 성분표시에는 그런것이 전혀 없었거든요. 보습제도 그럴 수 있는것인지, 의심이 너무 많은것인지...?
2. 병원에서 음식 알레르기 검사를 받는게 필요할까요?
대략 우리 아이에게 몇가지 안좋은 것들을 짐작하고 있기는 하지만 병원검사를 통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지 ...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덧붙이자면,
최민희 선생님의 한겨레신문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저는 자연요법을 열심히 실천하는 엄마는 아니지만 그 기사내용처럼 앞으로 잘되기를 마음속으로 바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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