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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자꾸 눈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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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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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lymin(권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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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25 오후 5:0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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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4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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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꾸 눈물이 나네요........웬 궁상...
34개월된 우리작은놈 근3개월이상 한의원약에 식이요법 풍욕 나름대로
지키면서했더니 6월들어서 너무 좋았어서 가려워서 항상 헐어있던 고추도 손이 안간지 보름이상.. 이젠 됐다싶어 한3~4일 막먹였어요
뒤집어졌습니다 아토피를 동반한 두드러기가
저번주 토요일날 대학병원서 피검사하고 락티케어 에포감 프로토픽 처방받아 왔는데 먹는 물약 한번먹이니까 완전 말끔
그리도 심하던것이 감쪽같네요
작년12월부터 새아파트로 와 생긴 아토피라 원인이 있으니 쉽게 고쳐지겠지 했는데 새집만 원인이 아닌가봐요
일요일날 저녁부터 또 두드러기 또 물약 먹였더니 말끔
독한맘 먹고 어제 그제 약안먹였더니 오늘 아침 으악 또....
긁고 난리였습니다
얘들아빠 출근하면서 그 착한사람 입에서 `나 재 찡찡대는 소리 정말 듣기싫어` 그러는데 가슴이 싸아한거있죠?
외롭기도하구
우는앨 냉온욕시키고 재웠더니 긁어서 붓고 우툴두툴데던 두드러기가 많이 들어간네요
관리 잘해줄껄 그동안 노력했던것이 고작 그3~4일땜에 도루아미타불된거생각하니까 가슴이 새까맣게 탑니다
실은 우리 아인 아토피말고도 걱정거리가 또 있거든요
뚱뚱하던아이가 돌무렵부터 살이 빠지더니 지금은 뼈밖에 없는빼빼입니다 걷는것도18개월에 걸었고 말도 또래해 비해 차이 많이나고 행동도 그렇고 병원에서는 검사후 신체적인 문제는 없는데 지금으로선 지능이 또래보다 낮은거 같으니 지켜보자고.....
마음이 씁쓸
처음 글쓸때보다는 지금 마음이 좀 풀어졌네요
전 넘어야할 산이 좀 많네요
근데 우리애 살이 왜 그렇게 빠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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