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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지수가 전하고 넘 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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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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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yacc(김영미(지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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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20 오후 12:3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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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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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쯤에 지수가 많이 좋아졌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한달이 지난 요즘에는 더욱더 좋네요.
특히 두 가지 부분에서 전하고 너무 다르네요.
하나는요, 일주일 전에 예방접종을 한 일이 있었는데요.
지수는 지금까지 접종할 때마다 그 뒤에 얼굴이 나빠졌었거든요. 더 붉어지고 도돌이도 올라오고 보름 정도는 나쁜 상태가 지속되었답니다.
이번에도 미루다가 미루다가 작정하고 접종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거
있죠! 나쁘기는 커녕 더 뽀예지는 겁니다.
또 하나는요, 지수가 일주일째 기침, 콧물감기를 하고 있습니다.
기침은 항상 그랬듯이 겨자찜질 3회로 없어졌구요...콧물이 약간 남아있는 상태랍니다. 피부상태요? 이상 무!!
정말 신기하네요. 감기가 시작된다...싶으면 얼굴부터 빨개지면서 엄청 안좋아졌는데....
지수가 면역력이 어느 정도 생겼다는 증거일까요?
아기 피부를 삶은 달걀에 비유하신 분이 있던데 그 말 정말 실감나네요.
혹시 얼굴에 자극갈까봐 잘 부비지도 못했는데 요즘에는 너무 좋아서 물고빨고 한답니다.
매일 외출하는데 지수 다 나은 거 같다며 이웃사람들에게 인사받기 바쁘네요. 특히 약국에 약사도 지수를 보더니 입을 다물지 못하더라구요.
치험례...몇번 생각은 했었는데 수원에서 서울까지 멀기도 멀고 지수가 좋아졌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한번 해보고 싶네요. 시작하는 엄마들에게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주고 싶고요.. 저 스스로도 치험례를 통해 자연요법의 과정을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계획도 다시 세워보려구요.
지수아빠랑 의논했는데 5월부터 주5일 근무라서 주말에 부담도 없고 쾌히 동의하더라구요. 사실 내일 하려고 했는데 저희 시부모님이 지수가 너무 보고싶어 오늘 밤 올라오신다네요.
총무님과 통화해서 다음달이나 미루기로 했답니다.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빨리 청소해야 하는디....
또 글 올릴께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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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진(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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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진(2003-06-20):
너무너무 좋으시겟어요.저희 아이도그날이 빨리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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