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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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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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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구 성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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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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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eamer(서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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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20 오전 10: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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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9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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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풍욕시키면서 보면
곧 좋아질 듯 싶은데
아침에 보면 다시 긁어놓아
뒷걸음치고
냉온욕하고 좀 괜찮다싶으면
어느새 긁어 원상복구 시키니
기운이 빠지기도 합니다 그려.
그저 꾸준히를 되뇌지만
아이상태따라 엄마맘도 같이 우중충해지는 것은
인지상정.
오늘은
아침에 서둘러
풍욕2회,녹즙먹이고 간식챙기고 밥한숟갈먹여
유치원에 데려다 줬는데
문앞에서 가려워서 가기 싫다고 하는바람에
버럭 소릴지르며 성질을 내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또 괜찮아진다 싶던 얼굴의 턱이며 목이며
붉게 올라온 걸 보니
어디 하소연할데 없이 화가 납니다.
애가 안쓰러우면서도 나 역시 짜증도 나고
길게 가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조급해지는 맘을
다스리는 건 쉽지 않네요.
전체적으로는 상태가 좋아진다 싶은데
자연요법이란게 워낙 더디잖아요.
사실 어찌보면 요법이랄 것도 없고요.
집이 하도 정리가 안되 청소 좀 해야지 했는데
어제는 어디 안나가고
집에서 밥만 챙겨주고 했는데도
간식이며 냉온욕이며 녹즙이며 하다보면
겨우 빨래하고 겨우 그날그날 살림이 돌아갑니다.
항상 어수선한 집안 꼴하며 ....
왜 이렇게 요즘 내맘은 저기압인지.
낼은 암만 해도 샘님보러 가야겠어요.
보고싶은 샘을 만나면
내 맘이 좀 풀릴 것 같고요.
승우엄마는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러 가야된다고 했는데
저는 힘을 받으러 가야 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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