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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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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펌] 제빵기로 통밀빵 만들기(먹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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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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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in(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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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6-19 오전 9:1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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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71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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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요법 하면서 제빵기 놀리고 계시는 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전 중고 제빵기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
이 글 읽으시고도 제빵기가 필요없으신 맘들은
제게 싸게 하나 넘기시길.. ㅎㅎ
www.veg.or.kr 에서 퍼온 글입니다.
채식사랑 홈페이지 인데요,,
유용하고 재미있는 사이트입니다. 함 들러보세요.
두유는 한국콩두유나.. 엄마표 두유로 대신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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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기계를 이용한 식빵 1탄 : 한운식 '통밀 참깨 식빵'
* 준비물 : 제빵기(제가 쓰는 것은 구형 카이젤 제빵기임), 밀가루용 고운 체, 계량 스푼(1큰술=15cc, 1작은술=5cc, 1꼬마술=1cc), 주방용 저울, 큰 용기(밀가루에 재료를 섞을 용도)
* 재료 : 1분도 통밀가루 300g, 글루텐가루 40g, 인스턴트 이스트 2작은술(10g), 바닐라향 1꼬마술(1g, 안넣어도 됨), 죽염 2작은술(7g), 볶은 참깨가루 3큰술(30g, 안넣어도 됨), 매일 소이A 3큰술(30g, 안넣어도 됨), 두유 1팩(200ml), 올리고당 4큰술(80g), 현미유 2큰술(30g)
- 재료가 참 복잡하지요. 빵을 집에서 만들기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익숙해지면 재료 준비하는데 10분 이내면 끝이구요, 제빵기 가동시켜놓으면 3시간이면 식빵이 나옵니다
* 만들기
1) 먼저 통밀가루를 주방용 저울을 이용해서 300g을 큰 용기에 담아요,,
2) 여기에 글루텐가루를 40g 넣고 서로 잘 섞어줍니다
- 1분도 통밀가루를 저는 광주의 채식부페에서 구입했는데요, 시중에서 파는 우리밀살리기 운동본부의 밀가루는 2분도나 3분도쯤 되는 것으로 좀 더 도정이 된 것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통밀가루인 경우에는 글루텐 양을 20g정도만 넣어도 됩니다.
-글루텐 가루는 채식바다( http://www.vegesea.com )나, 베지푸드( http://www.vegefood.co.kr ) 등에서 주문할 수도 있고, 채식전문식당, 아래에 소개한 제과재료점 등에서도 팔아요, 밀가루에서 단백질 성분을 가라앉힌 것이에요. 일종의 감자 전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고운 체에 이상의 가루를 넣어 체에 3번 정도 쳐댑니다. 이렇게 해야 공기가 밀가루 속에 잘 섞여서 빵이 잘 부풉니다.
4) 3)에 죽염 2작은술을 넣어 섞어 주고, 바닐라향 1꼬마술하고 매일 소이A라는 우유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식물성 분유가 있거든요. 이걸 3큰술 정도 넣어주면 더 맛이 좋은 것 같아서 저는 가끔 사용합니다.
- 여기에서 바닐라향하고 식물성분유는 안넣어도 상관은 없구요. 근데, 통밀가루는 특유의 향이 강해서 바닐라향 같은 것을 좀 넣어야 향이 좀 좋아집니다. 그치만 통밀 자체의 향을 좋아한다면 넣을 필요 없겠지요. 바닐라향은 수퍼에서 판매하는 것은 안좋은 첨가제가 있어서 사용하면 좀 그렇구요, 제과 재료점에서 판매하는 바닐라 나무 씨가 들어있는 향을 사용하세요.
- 재과 재료점 중에서 제가 우편 주문하는 곳 연락처를 알려드리면 케이크 & 파티,, 라는 곳인데 02-565-3415입니다. 3만원 이상 주문하면 택배비 무료더군요. 여기에서 파는 바닐라 향이 작은 병에 3,000원이었어요.
5) 이번에는 제빵기 통에 두유를 1팩 넣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마아가린이나 버터 대신 현미유를 2큰술(30ml)넣구요. 설탕 대신 제가 즐겨 사용하는 올리고당을 4큰술(80g) 넣어 함께 잘 저으세요.
- 두유는 어떤 것을 써도 되는데, 비타민 B12가 함유되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겠죠. 삼육 아기두유나 베지밀의 토들러 등에는 비타민 B12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매일소이A에도 함유되어 있구요.
- 마아가린은 식물성이지만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리고, 버터는 우유로 만들어지므로 다이옥신도 많고 포화지방, 콜레스테롤도 많지요. 그래서 결국 순수채식(vegan)을 할 수 밖에 없어요~, ~ 근데, 제과점 앞을 지나면 향긋하게 나는 냄새는 죄다 버터향 때문이랍니다. 순수채식가가 아니라면 버터나 마가린을 15g 정도 사용하시면 되요.
6) 이제 준비는 다 끝났는데,, 참, 이스트가 남았네요,, 5)에다가 4)까지 진행했던 통밀가루 혼합물을 첨범 첨벙 넣으세요~~
7) 맨 마지막에 넣는 것이 이스트인데,, 여기서 조심, 저는 이 제빵기를 3년 전엔가 구입했다가 제빵기용 믹스로는 잘 되는데, 아무리 해 보아도 통밀가루나 백밀가루로는 실패를 했었어요,, 그 이유가 바로 이스트 때문이었지요. 수퍼에서 파는 이스트로는 절대로 안됩니다. 해결책은? 위에 말씀드린 제빵 재료점에서 반드시 "인스턴트 이스트"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가격이 얼마더라 까먹었는데, 5000원 미만이면 무수히 많이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이스트를 2작은술(7g) 맨 위에 뿌린 후 그대로 제빵기에 넣고 건강빵 메뉴로 돌리시면 됩니다.
8) 깨는 언제 넣느냐구요,, 음, 깨는 사실 4)정도에 함께 넣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만, 빵이 발효되는 것을 돕기 위해서는 빵만드는 기계가 도중에 띠띠 띠띠 하는 때가 있어요,, 이때 땅콩을 갈아 넣어도 된다고 설명서에 써 있죠.. 바로 이때 깨를 넣으시면 됩니다.
모두 3시간 20분인가 지나면 빵이 완성되지요,, 제가 가진 제빵기는 오래되어서 그런지 그대로 두면 좀 타더라구요,, 그래서 3시간 정도 되면 강제로 꺼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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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기를 이용한 식빵 2탄- 한운식 '땅콩버터 통밀식빵'
* 준비물 : 제빵기(제가 쓰는 것은 구형 카이젤 제빵기임), 밀가루용 고운 체, 계량 스푼(1큰술=15cc, 1작은술=5cc, 1꼬마술=1cc), 주방용 저울, 큰 용기(밀가루에 재료를 섞을 용도)
* 재료 : 농협매장에서 판매하는 토종밀가루 300g(일반 밥수저로 하는 경우 수북히 쌓아서 15수저 정도),
글루텐가루 20g(일반 밥수저로 하는 경우 수북히 쌓아서 1수저),
인스턴트 이스트 3작은술(10g), 죽염 1작은 술(5g),
베지밀 토들러 1팩(200ml, 비타민B12를 함유하고 있는 베지밀 토들러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올리고당 3큰술(60g), 현미유 2큰술(30g), 땅콩버터 60g
- 재료가 참 복잡하지요. 빵을 집에서 만들기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익숙해지면 재료 준비하는데 10분 이내면 끝이구요, 제빵기 가동시켜놓으면 3시간이면 식빵이 나옵니다
* 만들기
1) 먼저 통밀가루를 주방용 저울을 이용해서 300g을 큰 용기에 담아요,,
2) 여기에 글루텐가루를 40g 넣고 서로 잘 섞어줍니다
- 지난번 통밀가루는 1분도였는데, 요번 것은 3-5분도 정도 될 것 같아요. 밀눈은 보이고, 우리밀살리기 운동본부에서 판매하는 통밀가루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지난번에는 글루텐 40g이었지만 요번에는 20g만 쓰는 겁니다.
-글루텐 가루는 채식바다( http://www.vegesea.com )나, 베지푸드( http://www.vegefood.co.kr ) 등에서 주문할 수도 있고, 채식전문식당, 아래에 소개한 제과재료점 등에서도 팔아요, 밀가루에서 단백질 성분을 가라앉힌 것이에요. 일종의 감자 전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고운 체에 이상의 가루를 넣어 체에 3번 정도 쳐댑니다. 이렇게 해야 공기가 밀가루 속에 잘 섞여서 빵이 잘 부풉니다.
4) 이번에는 제빵기 통에 토들러를 1팩 넣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현미유를 2큰술(30ml)넣고, 땅콩버터를 60g정도 넣습니다. 설탕 대신 제가 즐겨 사용하는 올리고당을 3큰술(60g) 넣어 함께 잘 저으세요.
- 두유는 어떤 것을 써도 되는데, 요번에는 비타민 B12가 함유되어 있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삼육 아기두유나 베지밀의 토들러 등에는 비타민 B12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 마아가린은 식물성이지만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리고, 버터는 우유로 만들어지므로 다이옥신도 많고 포화지방, 콜레스테롤도 많지요. 그래서 결국 순수채식(vegan)을 할 수 밖에 없어요~, ~ 근데, 제과점 앞을 지나면 향긋하게 나는 냄새는 죄다 버터향 때문이랍니다. 순수채식가가 아니라면 버터나 마가린을 15g 정도 사용하시면 되요.
- 땅콩 버터는 제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든겁니다. 어떻게 만드느냐구요? 히히,, 안갈켜줄래요,, 벗님들이 요청하는 글을 댓글로 달면 올려드리지요~~
5) 이제 준비는 다 끝났는데,, 참, 이스트가 남았네요,, 5)에다가 4)까지 진행했던 통밀가루 혼합물을 첨범 첨벙 넣으세요~~
- 인스턴트 이스트는 3천원짜리 작은 것을 구입하셔야 좋습니다. 큰 것은 오랫동안 보관하려다 보면 이스트의 발효력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
재과 재료점 중에서 제가 우편 주문하는 곳 연락처를 알려드리면 케이크 & 파티,, 라는 곳인데 02-565-3415입니다. 3만원 이상 주문하면 택배비 무료더군요.
6) 맨 마지막에 넣는 것이 이스트인데,, 여기서 조심, 저는 이 제빵기를 3년 전엔가 구입했다가 제빵기용 믹스로는 잘 되는데, 아무리 해 보아도 통밀가루나 백밀가루로는 실패를 했었어요,, 그 이유가 바로 이스트 때문이었지요. 수퍼에서 파는 이스트로는 절대로 안됩니다. 해결책은? 위에 말씀드린 제빵 재료점에서 반드시 "인스턴트 이스트"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가격이 얼마더라 까먹었는데, 5000원 미만이면 무수히 많이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이스트를 2작은술(7g) 맨 위에 뿌린 후 그대로 제빵기에 넣고 건강빵 메뉴로 돌리시면 됩니다.
8) 요번에도 원래 3시간 20분 코스인데 기계가 좀 맛이 가서 잘 타기 때문에 2시간 50분 정도만에 껐습니다.
* 통밀빵 1탄에 비해 훨씬 더 크게 부풀었습니다. 제빵기 천정에 닿을 정도로,, 아마, 1분도 통밀이 아닌 3분도 이상되는 통밀이어서 더 잘 부푼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날씨의 영향을 받는데,, 제빵기를 방 안에서 가지고 하면 더 일정하게 됩니다. 맛도 1탄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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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현(2003-06-19):
참, 제빵기 용량이 600g 들이라는군요. 신형은 600g 근처로 셋팅해서 쓰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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